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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외교행사 연달아 개최…주요국 정상 아시아 집결

2022-11-12 0 Dailymotion

대형 외교행사 연달아 개최…주요국 정상 아시아 집결<br /><br />[앵커]<br /><br />어제(11일)부터 지구촌의 이목이 동남아시아로 쏠리고 있습니다.<br /><br />앞으로 일주일간 무려 3개의 대형 국제외교 행사가 잇달아 진행되면서 동남아를 무대로 한 주요국 정상들의 치열한 외교전도 막이 올랐는데요.<br /><br />김지선 기자가 정리했습니다.<br /><br />[기자]<br /><br />'역경에 함께 맞서는 아세안'을 주제로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금요일 개막한 아세안 정상회의.<br /><br />아세안 회원국은 물론 한국과 중국, 일본에 이어 미국, 러시아 지도자까지 총출동한 가운데 한미일 정상회담 등이 연달아 예고돼 있습니다.<br /><br />이번 정상회의 의장 성명에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한 우려가 담길 것이라는 보도도 나왔습니다.<br /><br />오는 일요일(13일) 아세안 정상회의 일정이 마무리되면, 다음 주 화요일(15일)부터 이틀 동안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G20 정상회의, 금요일(18일)부터 이틀간은 태국에서 APEC 정상회의가 기다리고 있습니다.<br /><br />특히, G20 회의 기간 예정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첫 대면 정상회담에 무엇보다 관심이 쏠립니다.<br /><br />시 주석이 지난달 3연임을 확정하고 미국 중간선거가 끝난 직후 열리는 이번 회담에선 양국 관계는 물론 대만, 북한, 우크라이나 문제 등 글로벌 현안에 대한 논의가 오갈 것으로 보입니다.<br /><br /> "서로의 우선순위와 의도를 더 잘 이해하고 이견을 해소하고 협력할 수 있는 분야를 파악하는 심도 있고 실질적인 기회가 될 것입니다."<br /><br />앞서 아세안 회의에 리커창 총리를 보냈던 시 주석은 G20 회의와 APEC 회의에는 직접 참석해 우군 확보에 나서고, 바이든 대통령 역시 아세안 회의와 G20 회의를 통해 대중 견제 외교에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br /><br />동남아시아는 미중 모두에게 전략적 요충지로, 주요 다자회의를 계기로 동남아가 다시 한번 외교적 각축장으로 떠오른 셈입니다.<br /><br />다만,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국제 사회의 비난을 받고 있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들 행사에 모두 불참을 통보해, 미국과 러시아 정상의 만남은 불발됐습니다.<br /><br />연합뉴스 김지선입니다.<br /><br />#아세안_정상회의 #G20_정상회의 #APEC_정상회의<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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