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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북한 도발 계속 땐 미군 동아시아 군사력 강화" / YTN

2022-11-12 242 Dailymotion

백악관 "시진핑에 北의 동아시아 위협 강조할 것" <br />"도발 지속 시 지역 내 미군 군사력 강화 불가피" <br />"北 발사 등 지금 한반도 주변 상황은 매우 심각"<br /><br /> <br />미국은 북한의 도발이 계속되면 동아시아 미군의 군사력을 강화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모레로 예정된 조 바이든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에서, 이를 포함한 북핵 문제를 집중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br /> <br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이승훈 기자! <br /> <br />미국이 북한의 도발을 전제로 동아시아 지역의 군사력 강화 입장을 밝혔다고요? <br /> <br />[기자] <br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캄보디아로 향하는 '에어포스원 기내'에서 기자 회견을 했습니다. <br /> <br />설리번 보좌관은 먼저, '바이든 대통령은 중국의 시진핑 주석에게, 북한이 미국이나 한국, 일본뿐 아니라 지역 전체의 평화와 안정에 위협이라는 점을 강조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br /> <br />이어 '북한이 계속 이런 길을 걸으면 지역 내 미군은 군사력을 강화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전할 거'라고 했습니다. <br /> <br />그는 또 '북한의 최악의 행동을 막는 건 중국의 이해에도 부합한다'면서 '물론 그렇게 할지 말지는 중국의 선택'이라고 덧붙였습니다. <br /> <br />특히 '북한의 잦은 미사일 발사와 7차 핵실험 가능성이 큰 지금 상황은 매우 심각하다'고 했습니다. <br /> <br /> <br />백악관의 이번 발언, 어떻게 해석됩니까? <br /> <br />[기자] <br />미군의 동북아 군사력 증강에 대해 중국 역시도 그동안 민감하게 반응해왔다는 점에서 설리번 보좌관의 이번 언급은, 북한의 잇따른 도발 저지에 중국이 적극적으로 나서달라는 압박으로 보입니다. <br /> <br />미국은 지금 북한의 위협과 동북 안정을 위해 한국에 2만8천500명, 일본에 5만5천여 명 규모의 미군을 주둔하고 있습니다. <br /> <br />설리번 보좌관은 오늘 '내일로 예정된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기대하는 건 3국이 함께하는 3자 안보 협력 강화'라고 했는데 이 역시도, 북핵 문제뿐 아니라 타이완 문제 등으로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미국과 대치하는 중국에 맞서 3국이 협력하기를 바란다는 의미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br /> <br />설리번 보좌관은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한미일 회담 뒤 발표될 공동성명에는 3국 간 더 높은 수준의 3자 협력을 명시할 것으로 예상한다'는 말도 했습니다. <br /> <br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YTN 이승훈입니다. <br /> <br /> <br /><br /><br />YTN 이승훈 (shoonyi@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21112115645918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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