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앵커]<br>이런 날, 더불어민주당은 거리로 나섰습니다.<br> <br> 어제 여의도에 이어서 오늘은 용산에서 범국민 서명운동을 벌인 건데,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검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br> <br>이재명 대표가 대장동 수사를 받게 생겼으니 사법 리스크 방탄에 나선 거다 국민의힘은 평가절하했습니다. <br> <br>한수아 기자입니다.<br><br>[기자]<br>더불어민주당은 주말인 오늘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와 특검 수용을 요구하며 거리에 나섰습니다. <br> <br>[박찬대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br>"어제 용산서의 정보계장이 죽었습니다. 이게 제대로 된 정부입니까? 정부와 여당은 국정조사조차 반대하지 않습니까?" <br> <br>이렇게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민주당 서울시당은 용산역에서 발대식을 갖고 범국민 서명운동에 나섰는데요. <br> <br>민주당은 서울시당을 시작으로 전국 모든 시도에서 서명운동을 벌일 계획입니다.<br> <br>이재명 대표는 오늘 서명운동에는 참석하지 않았는데 대신 SNS를 통해 "천하동인 1호 소유자, 소위 '그분'이 정진상, 김용이라는 것은 검찰의 황당주장"이라며 대장동 개발 의혹을 반박했습니다.<br> <br>여당은 민주당이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막기 위해 이태원 참사를 정쟁화시키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br> <br>[양금희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br>"의회주의를 내버린채, ‘국민서명’이라는 가면을 쓰고 ‘이재명 리스크 방탄’을 위한 길거리 정치에 나섰습니다." <br> <br>그러면서 참사의 원인과 책임, 재발대책에 힘을 모으자고 주장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한수아입니다. <br> <br>영상취재: 정기섭 <br>영상편집: 배시열<br /><br /><br />한수아 기자 sooah72@ichanne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