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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습 폭우에 한때 비상...팔 걷어붙인 시민들 / YTN

2022-11-13 293 Dailymotion

밤사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중 폭우가 쏟아지면서 피해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br /> <br />짧은 시간 기습적으로 쏟아지며 물이 차올라 한때 비상이 걸렸는데 곳곳에선 시민들이 낙엽과 쓰레기를 치우며 배수 작업을 도왔습니다. <br /> <br />차유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서울역 일대. <br /> <br />도로에 빗물이 가득합니다. <br /> <br />물은 버스 정류장까지 넘쳐흘렀습니다. <br /> <br />공사 현장·아파트 단지 앞에도 빗물이 가득합니다. <br /> <br />강한 비바람에 서울 은평구와 강서구, 양천구, 강북구 등 수도권 곳곳이 물바다로 변했습니다. <br /> <br />짧은 시간에 기습적으로 많은 비가 내린 데다가 <br /> <br />늦가을 길거리에 쌓였던 낙엽이 배수구를 막았던 것도 원인으로 꼽힙니다. <br /> <br />물 빠짐이 쉽지 않자 배수구를 중심으로 물이 차오른 겁니다. <br /> <br />경찰과 소방 당국이 낙엽을 제거하고 긴급 배수 작업에 나섰지만 역부족이자, <br /> <br />시민들도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br /> <br />청담동 일대에선 헬멧을 착용한 남성이 맨손으로 배수구에 쌓인 나뭇잎을 치웠고 <br /> <br />용산구 일대에도 팔을 걷어붙인 채 배수구 이물질을 제거하고 긴 막대기로 청소를 돕는 시민들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br /> <br />폭우가 갑작스럽게 닥쳤지만 소방·경찰관들의 발 빠른 대응과 피해를 줄이려는 시민들의 노력이 곳곳에서 발견됐습니다. <br /> <br />십여 가구가 침수되고 일부 정전 피해가 있긴 했지만, 다행히 큰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br /> <br />YTN 차유정입니다. <br /> <br /> <br /><br /><br />YTN 차유정 (chayj@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21113122844184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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