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세 나라 정상은 오늘(13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3자 회담을 열고 '대북 확장 억제 강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한다는 내용의 공동 성명을 채택했습니다. <br /> <br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공동성명을 통해 북한의 미사일 도발을 규탄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br /> <br />3국 정상은 안보리 결의에 따른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공약을 재확인하고, 북한이 핵실험을 감행할 경우 국제사회의 강력하고 단호한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br /> <br />확장 억제 강화 방안으로는 북한 미사일로 야기될 위협에 대한 각국의 탐지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북한 미사일 경보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자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한미일 정상은 또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 주권의 즉각적인 회복을 촉구하는 한편 대만 관련 기본 입장에 변화가 없다면서 대만해협에서의 평화와 안정 유지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br /> <br />3국 정상은 '경제안보대화체' 신설에 합의하고 기술 리더십 증진과 보호를 위해 연대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br /> <br /> <br /><br /><br />YTN 이만수 (e-mansoo@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21113203234512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