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만 3천여 명으로 월요일 기준으로 9주 만에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br /> <br />오늘부터 국내 우세종인 BA.5 변이에 대응하는 화이자 2가 개량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현아 기자! <br /> <br />신규 확진자가 지난주 대비 또 늘어난 거죠? <br /> <br />[기자] <br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2만3천765명으로, 지난주보다 5천 명 넘게 늘었습니다. <br /> <br />1주 전과 비교해 5천여 명 늘어나며 월요일 발표 기준으로 9주 만에 최다입니다. <br /> <br />위중증 환자는 413명으로 48일 만에 4백 명대로 올라섰고, 숨진 사람은 44명입니다. <br /> <br />신규 환자가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오늘부터는 화이자의 2차 개량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br /> <br />이 백신은 오미크론 변이 가운데 특히 BA.4와 BA.5 변이에 대응해 만든 것으로, 국내 우세종인 BA.5 맞춤형 백신이라 효과가 좋을 거로 기대됩니다. <br /> <br />실제 전임상 실험에서 BA.4와 BA.5에 대한 감염예방능력이 초기 바이러스 기반 백신보다 2.6배 높다는 결과도 나왔습니다. <br /> <br />예약을 통해서도 접종이 가능하고, 해당 의료기관에 여분이 있다면 당일 접종도 가능합니다. <br /> <br />겨울 재유행이 시작됐다는 경고에도 동절기 개량 백신 접종률이 미진한 가운데, 방역 당국은 화이자의 '맞춤형' 백신이 돌파구가 돼 주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br /> <br />이번 주에는 수능도 예정돼 있습니다. <br /> <br />오늘부터는 전국 모든 고3 학급과 수능 시험장이 될 학교들이 원격 수업으로 전환됐습니다. <br /> <br />또, 확진 학생들을 위한 별도 시험장도 추가해서 4,900명까지 응시할 수 있게 준비했습니다. <br /> <br />지난해에는 하루 확진자가 2천 명대였지만, 지금은 수만 명이 발생하고 있는 데다 처음으로 확진 수험생도 별도 시험장에서 응시하게 되는 만큼, 돌발상황이 생기지 않도록 교육과 방역 당국 모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br /> <br />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YTN 김현아입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김현아 (kimhaha@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21114095944758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