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민간 주도 공급혁신 디지털 해법 강조할 예정 <br />한-인니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등 경제 일정 <br />오늘 저녁 미중 정상회담…북핵 관련 논의 주목<br /><br /> <br />동남아 순방 나흘째, 윤석열 대통령이 아세안 회의 일정을 마치고 오늘부터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G20 정상회의 일정을 시작합니다. <br /> <br />먼저 G20 정상회의에 앞서 열리는 비지니스 서밋 B20에서 기조연설에 나섭니다. <br /> <br />미중 정상회담이 한국시각으로 오늘 저녁 예정돼 있는데 이를 전후로 한중 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br /> <br />순방 일정 동행하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박소정 기자! <br /> <br />[기자] <br />네, 인도네시아 발리입니다. <br /> <br /> <br />G20 정상회의는 경제외교의 장이죠. <br /> <br />먼저 오늘 일정 소개부터 해주시죠. <br /> <br />[기자] <br />G20 정상회의 공식 개막은 내일인데요, 그에 앞서 오늘 먼저 B20이 진행됩니다. <br /> <br />주요 20개국 회원국 경제단체와 기업 대표들이 참여하는 비지니스 서밋인데요. <br /> <br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오후 2시, 우리 시각으로 오후 3시에 글로벌 복합위기 극복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섭니다. <br /> <br />윤 대통령은 기조연설에서 민간 주도 공급혁신에서 해법을 찾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그 방법으로 디지털 전환을 제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앞서 최상목 경제수석은 브리핑을 통해 이번 B20 서밋에서도 글로벌 디지털 질서 논의를 제안하면서 한국 정부가 주도할 것을 강조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br /> <br />윤 대통령은 오후엔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하고, 잠시 뒤에는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인들과의 오찬 간담회도 예정돼 있습니다. <br /> <br />G20이 열리기 전 가장 시선이 쏠리는 일정은 무엇보다 한국 시각으로 오늘 저녁에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입니다. <br /> <br />바이든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 주석이 대면으로 처음 만나 마라톤 회담이 예상되는데, 이 자리에서 북핵 관련 논의가 어떻게 이뤄질지가 관심인 만큼 윤 대통령 역시 이 내용을 주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내일 G20 개막 행사에서 윤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과 처음 만나게 되는데요. <br /> <br />오늘 또는 내일 한중 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br /> <br />내일이 윤 대통령의 동남아 순방 마지막 날이기 때문입니다. <br /> <br />앞서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순방 전 한중 회담에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가 그제 브리핑에서는 계속 지켜봐 달라고 말해 가능성이 커졌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 (중략)<br /><br />YTN 박소정 (sojung@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21114114720394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