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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日 정상회담 오는 17일 개최...日, 한국과 '中 견제' 기대 / YTN

2022-11-14 162 Dailymotion

시진핑·기시다, 오는 17일 태국에서 정상회담 <br />중일 정상회담…2019년 12월 이후 3년 만에 개최<br /><br /> <br />미국에 이어 일본도 오는 17일 중국과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br /> <br />일본은 대화를 추진하면서 동시에 중국에 대한 견제에 한국이 함께 나서기를 기대하는 분위기입니다. <br /> <br />도쿄에서 이경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기시다 일본 총리가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오는 17일 태국에서 만납니다. <br /> <br />중일 정상회담이 이뤄지는 것은 지난 2019년 12월 이후 3년 만입니다. <br /> <br />일본 정부는 회담 일정을 공식 발표하고 양국 관계의 안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마쓰노 히로카즈 / 일본 관방장관 : 일본과 중국 사이에는 현재 여러 가능성과 함께 많은 과제와 현안이 있습니다. 건설적이고 안정적인 양국 관계를 서로의 노력으로 구축해 갈 필요가 있습니다.] <br /> <br />시진핑 주석도 지난 9월 양국 국교정상화 50주년을 맞아 '새로운 시대 요구에 부응하는 양국 관계를 만들자'고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br /> <br />[쿵 쉬안 유 / 주일 중국대사 (지난 9월 29일) : 중일 관계는 새로운 역사적 출발점에 있으며 중요한 기로에 서 있습니다. 다음 50년은 어디로 향해야 하는지 서로 진지하게 답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br /> <br />일본은 중국과 대화를 추진하면서도 견제의 끈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br /> <br />영유권 분쟁 중인 센카쿠 열도 주변을 중국 정부 선박이 수시로 드나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br /> <br />기시다 총리는 앞서 열린 동아시아 정상회의에서 이런 상황을 거론하며 중국을 직접 비난했습니다. <br /> <br />일본은 중국을 견제하는 외교 구상, '자유롭고 열린 인도 태평양' 실현을 위해 처음으로 한국과도 협력하기로 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br /> <br />[기시다 후미오 / 일본 관방장관 : 일한(한일) 정상회담에서 윤 대통령과 북한 문제뿐 아니라 '자유롭고 열린 인도 태평양'의 실현을 위해서도 연계해 간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br /> <br />일본 정부는 "국제질서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움직임이 당당히 이뤄지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위기의식을 드러냈습니다. <br /> <br />내년 봄 새로 발표할 인도 태평양 구상에서 남중국해 지역 국가에 해양 순시정을 제공하는 등 중국의 세력 확장에 대응한 구체적인 조치를 담을 예정입니다. <br /> <br />도쿄에서 YTN 이경아입니다. <br /> <br /> <br /><br /><br />YTN 이경아 (kalee@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21114191257416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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