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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위’ 래리 호건 “선거 3연패 트럼프 아웃”

2022-11-14 3 Dailymotion

<p></p><br /><br />[앵커]<br>이번 미국 중간선거에서 상원 장악에 실패한 공화당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책임론이 확산되고 있습니다.<br> <br>'삼진 아웃', 퇴진론까지 나왔습니다.<br> <br>곽정아 기자의 보도입니다. <br><br>[기자]<br>한국계 부인과 결혼해 '한국 사위'로 잘 알려진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가 '트럼프 책임론'를 꺼내들었습니다. <br> <br>[래리 호건/미국 메릴랜드 주지사] <br>"세 번의 선거 패배 모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책임이 있습니다. 3스트라이크(삼진)이면 아웃이 되어야죠." <br> <br>CNN과의 인터뷰에서 자당인 공화당이 기대 이하의 성적표를 받은 이유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꼽은 겁니다. <br> <br>2018년 중간선거와 2020년 대선, 올해 중간선거까지 3연패를 한 이유를 두고 극단적인 성향의 트럼프 전 대통령을 탓했습니다. <br><br>[래리 호건/미국 메릴랜드 주지사] <br>"저는 지는데 지쳤어요. 지는 것이, 트럼프가 한 전부입니다." <br> <br>중간 선거 승리를 장담하며 대선 주자로 화려하게 복귀하려 했던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입지는 좁아지고 있습니다. <br> <br>[도널드 트럼프/미국 전 대통령](지난 7일,오하이오) <br>"우리는 미국을 되찾을 겁니다. 그리고 2024년이 되면, 우리는 우리의 멋진 백악관을 되찾을 겁니다." <br> <br>최근 여론조사에서 재선에 성공한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에게 선호도 조사 1위 자리를 내줬습니다. <br><br>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측근들조차 책임론이 사그라든 이후 대권 도전을 선언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br>이런 가운데 19선에 성공한 '트럼프 저격수' 낸시 펠로시 하원 의장은 민주당의 상원 과반에 이어 하원 과반 확보 가능성을 언급해 눈길을 모았습니다. <br> <br>미국 하원 선거는 전체 435석 중 현재 공화당이 212석, 민주당이 204석을 확보한 가운데 19석을 두고 아직 개표가 진행 중입니다. <br> <br>채널A 뉴스 곽정아입니다. <br><br>영상편집: 이은원<br /><br /><br />곽정아 기자 kwak@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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