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위기극복 위해 공급 혁신…디지털 전환 해법" <br />"디지털 질서 재정립 필요…한국이 앞장설 것" <br />새 아세안 경제협력 구상…"베트남 외 다변화"<br /><br /> <br />동남아 순방 나흘째, 윤석열 대통령이 G20에 앞서 열린 비즈니스 정상회의, B20에서 복합 위기 극복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습니다. <br /> <br />디지털 전환을 통한 공급 혁신을 해법으로 제시했습니다. <br /> <br />내일(15일) 공식 개막하는 G20 정상회의에서는 식량 에너지 안보와 보건 분야 연설에 나섭니다. <br /> <br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박소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동남아 순방 두 번째 방문국, 인도네시아에서의 키워드는 경제 외교입니다. <br /> <br />G20 정상회의 개막 하루 전 경제계 인사들이 모인 비즈니스 정상회의, B20에서 기조연설에 나선 윤 대통령. <br /> <br />주제는 글로벌 복합 위기 극복이었습니다. <br /> <br />수요보다 공급 측면의 충격이 원인인 만큼 민간 중심의 공급 혁신으로 풀어야 한다면서 해법을 이렇게 제시했습니다. <br /> <br />[윤석열 / 대통령 : 저는 현재의 글로벌 여건 속에서 민간이 중심이 되는 공급 측 혁신의 핵심은 바로 '디지털 전환'에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br /> <br />세계가 추구할 디지털 질서 재정립을 강조하며 개방적이고 공정한 디지털 생태계 구축에 한국이 앞장서겠다는 의지도 밝혔습니다. <br /> <br />[윤석열 / 대통령 : 국경을 초월해서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디지털 시대의 혜택을 공유할 수 있도록 B20가 중심이 돼서 인류가 공감하는 디지털 질서를….] <br /> <br />대통령실은 G20을 계기로 추진하는 윤 대통령의 새로운 아세안 경제 협력 구상도 내놨습니다. <br /> <br />기존 베트남에 집중된 경제 협력을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모든 아세안 국가로 확대한다는 게 핵심입니다. <br /> <br />[최상목 / 대통령실 경제수석 : 디지털 전환, 녹색성장 등 아세안의 경제구조 전환의 동반자로서 연대와 협력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는 내용입니다.] <br /> <br />윤 대통령은 현지에 진출한 기업인 10여 명과의 오찬 간담회에서는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고, <br /> <br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서는 디지털, 공급망, 기후변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해각서 10건을 체결했습니다. <br /> <br />대통령실은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발표한 인도-태평양 전략의 후속 조치라고 부연했습니다. <br /> <br />내일(오늘)은 공식 G20 정상회의의 막이 오릅니다. <br /> <br />공식 환영식을 시작으로 정상회의 세션이 이어지는데, 윤 대통령은 식량 에너지 안보... (중략)<br /><br />YTN 박소정 (sojung@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21114204506590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