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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조사 예고한 특수본...윗선 수사 확대는 '신중 모드' / YTN

2022-11-15 44 Dailymotion

압수물 분석 주력해온 특수본…"소환 조사 병행" <br />’핼러윈 보고서 삭제’ 용산서 정보과장 소환 예정 <br />전 용산서장·서울청 112상황관리관도 곧 부를 듯 <br />잇따르는 죽음…"윗선 조사 안 하나" 반발 확산<br /><br /> <br />이태원 참사를 수사하는 경찰청 특별수사본부가 이번 주 본격적인 소환 조사에 들어갑니다. <br /> <br />행정안전부 등으로 수사를 확대하라는 요구에 대해서는 법리 검토가 우선이라는 입장입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철희 기자! <br /> <br />[기자] <br />네, 경찰청 특별수사본부에 나와 있습니다. <br /> <br /> <br />피의자들 소환이 임박했다고요? <br /> <br />[기자] <br />네, 지금까지 특수본은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자료를 분석하고 관련 법리를 검토하는 데 집중해 왔는데요, <br /> <br />수사가 너무 더디다는 지적이 이어지자, 이른 시일 안에 수사를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압수물 분석에 속도가 붙은 만큼, 확인된 사실을 중심으로 수사 범위를 넓히겠다는 겁니다. <br /> <br />당장 이번 주에는 정보 보고서를 참사 직후 삭제하라고 지시한 혐의를 받는 용산경찰서 전 정보과장을 소환할 예정입니다. <br /> <br />이후, 대기발령 된 서울경찰청 정보부장도 불러 조사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br /> <br />이임재 전 용산서장이나 류미진 서울청 당시 112상황관리관 등도 이르면 이번 주 불러 조사합니다. <br /> <br /> <br />윗선 대신 힘없는 일선만 수사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계속 나오고 있잖아요? <br /> <br />[기자] <br />지난 11일 보고서 삭제 의혹으로 입건됐던 서울 용산경찰서 전 정보계장에 이어 서울시 안전지원과장도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br /> <br />이런 가운데 행정안전부 장관이나 경찰청장 등 힘 있는 윗선은 왜 수사하지 않느냐는 불만의 목소리가 일선에서 나오고 있는데요. <br /> <br />특수본은 실무자에게 책임을 떠넘긴다는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면서도, <br /> <br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참고인 조사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또, 행안부나 경찰국이 경찰의 현장 대처에 직접적인 지휘·감독 권한을 갖는지 법리 검토부터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이런 가운데 전국경찰직장협의회는 오늘 오후 3시쯤 특수본 사무실을 직접 찾아 참사와 무관한 현장 경찰로 책임이 전가되는 상황에 우려를 표시하기로 했고요. <br /> <br />소방 공무원들은 어제 이상민 행안부 장관을 직무유기와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br /> <br />이태원 참사는 예견 가능했다며, 윗선의 적절한 예... (중략)<br /><br />YTN 김철희 (kchee21@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21115100232742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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