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정상회담 한국시각 오늘 오후 6시 개최 <br />尹-시진핑 첫 회담…한중 정상회담은 3년만 <br />尹, 북한 비핵화 이끌기 위한 中 역할 당부할 듯 <br />시진핑, 美 바이든→韓 윤 대통령→日기시다 회담 <br />尹-시진핑, 회담 앞서 G20 정상회의서 사전환담<br /><br /> <br />주요 20개국,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오늘 '한중 정상회담'이 열립니다. <br /> <br />윤석열 대통령은 우리 시각으로 오후 6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에 나섭니다. <br /> <br />북핵 문제가 핵심적으로 다뤄질 텐데, 두 정상은 이미 오전 G20 사전환담에서 얼굴을 마주했습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은지 기자! <br /> <br />[기자] <br />네, 인도네시아 발리입니다. <br /> <br /> <br />오늘 밤에 귀국길에 오르니까, 사실상 오늘이 순방의 마지막 날인데요, 한중 정상회담이 전격 확정됐군요? <br /> <br />[기자] <br />네, 그동안 '지켜봐 달라'는 말만 하면서 신중한 표정을 보이던 대통령실이 오늘 아침에 한중 정상회담을 확정 공지했습니다. <br /> <br />오늘 오후 5시, 한국 시각으로는 오후 6시, 윤석열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이곳 발리에서 마주 앉습니다. <br /> <br />당선인 시절이던 지난 3월, 25분간 축하 통화를 한 적은 있지만, 직접 대좌하는 건 오늘이 처음이고요, <br /> <br />한중 정상회담 자체도 문재인 정부 때였던 지난 2019년 12월 한·중·일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렸던 이후 3년 만입니다. <br /> <br />핵심 의제, 단연 북한이죠. <br /> <br />북한 7차 핵실험이 임박했다는 관측 속에 윤 대통령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를 이끌기 위한 중국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북한 비핵화 로드맵, 담대한 구상도 설명하고, 또 아세안에서 공개했던 우리 정부의 인도-태평양 전략에 대한 언급도 있을 텐데요, <br /> <br />윤 대통령은 자유와 인권, 법치 같은 보편적인 핵심 가치가 존중돼야 하고 힘에 의한 현상 변경은 결코, 용인돼서는 안 된다는 뜻을 수차례 밝혔습니다. <br /> <br />한미일 3국은 대북 확장억제력 강화를 골자로, 안보를 넘어 포괄적 연대를 약속하는 '프놈펜 성명'까지 발표하며 똘똘 뭉친 상황이라 중국과의 관계설정이 특히 주목됩니다. <br /> <br />시진핑 주석은 어제 미국 바이든 대통령과 첫 대면 정상회담을 열었고, 일본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도 APEC 기간인 오는 17일 태국에서 중일 회담을 하기로 확정했습니다. <br /> <br /> <br />정식 회담 전에 오전에도 만났다고요? <br /> <br />[기자] <br />네, G20 정상회의가 오늘과 내일... (중략)<br /><br />YTN 조은지 (zone4@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21115155423049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