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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폼 바꿔 입고 훨훨…프로농구 이적생들 맹활약

2022-11-15 0 Dailymotion

유니폼 바꿔 입고 훨훨…프로농구 이적생들 맹활약<br /><br />[앵커]<br /><br />이번 시즌 프로농구는 이적생들이 주도하고 있습니다.<br /><br />현재 득점과 3점슛·자유투 성공률 1위인 전성현은 신생팀 캐롯의 연승을 이끌고 있는데요.<br /><br />한국가스공사의 이대성, KCC 허웅 등의 활약도 돋보입니다.<br /><br />박지운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3점 라인 밖에서 성공시키는 여유로운 딥쓰리에, 수비진을 파고들며 던지는 노룩패스까지.<br /><br />현재 득점, 3점슛, 자유투 성공률 부문에서 모두 1위에 올라 있는 전성현.<br /><br />이번 시즌 자신의 득점 커리어하이를 달성한 데 이어 1라운드 MVP에 선정됐습니다.<br /><br />전성현은 신생팀 캐롯에서 '불꽃슈터'를 넘어 팀을 이끄는 에이스로 자리매김했습니다.<br /><br /> "저한테 견제가 심하게 들어오기 때문에. 픽앤롤을 하면서 패스 위주로 경기를 풀어가려고 하고 있어요. 초반에."<br /><br />팀원간 호흡이나 집중력 등에선 걱정이 앞서기도 합니다.<br /><br /> "경험이 좀 적다 보니까 한 번 분위기에 휩쓸리면 좀 훅 가라앉을까봐 걱정인데…"<br /><br />하지만 시즌 초반 '최약체'로 꼽히던 캐롯은 신생팀의 저력을 보여주며 2위를 달리고 있습니다.<br /><br /> "(이번 시즌) 54경기 부상 없이 다 뛰는 게 목표고. 팀으로서는 플레이오프로 올라가서 다 같이 축제 분위기를 즐기고 싶습니다."<br /><br />캐롯의 전신인 오리온스에서 한국가스공사로 넘어와 첫 시즌을 보내는 이대성은 여전한 득점력을 뽐내며 전성현과 득점 부문 1·2위를 다투고 있습니다.<br /><br />평균 17.8점으로 득점 2위, 스틸 부문에선 1위를 기록했습니다.<br /><br />원주 DB에서 KCC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허웅은 득점은 물론 어시스트까지 챙기며, '해결사'이자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br /><br />다만 이적생 에이스들의 맹활약에도, 한국가스공사와 KCC 팀 성적은 하위권에 머무르고 있습니다.<br /><br />연합뉴스TV 박지운입니다. (zwoonie@yna.co.kr)<br /><br />#KBL #전성현 #캐롯 #허웅 #이대성<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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