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br /> <br />오늘은 수험표를 받고 내일 시험을 치를 시험장에 직접 가보는 예비소집일입니다. <br /> <br />이번이 코로나19 확산 이후 세 번째 수능인데, 교육부는 확진된 수험생도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장아영 기자! <br /> <br />대학수학능력시험 예비소집, 한창 진행 중이죠? <br /> <br />[기자] <br />네, 각 시도 교육청에 따라 오전에 예비소집을 이미 마친 학생도 있고, 오후에 참가하기 위해 집을 나선 학생들도 있습니다. <br /> <br />학생들은 내일 시험장에 잘못 찾아가지 않도록 수험표에 적힌 시험장 위치를 확인해야 합니다. <br /> <br />코로나19로 인해 격리된 수험생은 가족이나 교사가 수험표를 대리 수령할 수 있습니다. <br /> <br />17일, 내일이 수능일입니다. <br /> <br />시험은 오전 8시 40분부터 시작하지만 수험생들은 8시 10분까지 수험표와 신분증을 가지고 시험실에 입실해야 합니다. <br /> <br /> <br />매년 졸업생 응시자가 많다는 소식 전하고 있는데, 올해 수능 응시자 가운데도 졸업생이 많다고요? <br /> <br />[기자] <br />올해 수능 응시자 수는 지난해보다 천7백여 명 정도 감소한 50만8천여 명입니다. <br /> <br />이 중 재학생 응시자는 지난해보다 만 명 정도 감소한 35만2천여 명입니다. <br /> <br />전체 응시자의 68.9%밖에 안 되는데요. <br /> <br />나머지 31.1% 가운데 졸업생 응시자가 28%, 검정고시생이 3.1%입니다. <br /> <br />재수생을 비롯해 이른바 'N수생'이 10명 중 3명꼴인 겁니다. <br /> <br />졸업생과 검정고시생 비율이 31.1%인 것은 1997년 33.9% 이후 26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br /> <br />서울 소재 대학에서 수능 성적을 많이 반영하는 정시 비율이 높아진 점, 지난해부터 문·이과 통합 수능을 실시하고 있는 점 때문인 걸로 입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습니다. <br /> <br /> <br />코로나19가 유행한 뒤 세 번째 맞는 수능입니다. <br /> <br />확진되거나 증상이 있는 수험생은 어떻게 시험을 보나요? <br /> <br />[기자] <br />교육부는 오늘 0시 기준으로 집계된 코로나19 확진 수험생이 2,317명이라고 발표했습니다. <br /> <br />확진, 격리된 수험생을 위해 전국에 마련된 별도 시험장 110곳의 수용 가능 인원이 만2천여 명이니 최종 인원이 소폭 늘어난다고 가정해도 충분히 수용할 수 있습니다. <br /> <br />확진으로 입원 치료 중인 수험생은 3명으로 확인됐습니다. <br /> <br />앞서 교육부는 25곳, 108개 병상에 병원 시험장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코로... (중략)<br /><br />YTN 장아영 (jay24@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21116121647396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