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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살만 방한…건설·도심항공 등 제2의 중동붐 기대

2022-11-16 0 Dailymotion

빈 살만 방한…건설·도심항공 등 제2의 중동붐 기대<br /><br />[앵커]<br /><br />세계 최고 부자로 꼽히는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내일(17일) 방한합니다.<br /><br />빈 살만 왕세자는 무려 700조원 규모 거대 스마트 도시 네옴시티 사업을 추진 중인데요.<br /><br />건설 외에도 도심항공, 인공지능, 5G통신 진출을 희망하는 재계 총수들이 왕세자와의 면담에 나섭니다.<br /><br />김장현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참석 직후 한국을 찾습니다.<br /><br />왕세자는 숙소로 알려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재계 총수들과 만날 것으로 보입니다.<br /><br />재계는 빈 살만 왕세자가 사업비 약 700조원 규모의 스마트도시 건설 프로젝트, 네옴시티 사업에 주목하고 있습니다.<br /><br /> "네옴시티와 일반도시의 차이는 피처폰과 스마트폰의 차이와 같습니다. 바로 네옴시티를 통해 이뤄낼 일입니다."<br /><br />이미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은 네옴시티 지하 고속철도 건설에 착수했습니다.<br /><br />또 한국전력·포스코 등 4개사와 함께 그린수소 공장 건설 양해각서도 체결할 예정입니다.<br /><br />첨단도시인 만큼, 삼성의 인공지능과 5G 무선통신기술이 활용될 가능성도 기대를 모읍니다.<br /><br />SK는 친환경 에너지 분야 투자 가능성이 있습니다.<br /><br />사우디 정부가 화석연료 이후 시대를 대비해 수소 등 미래 에너지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입니다.<br /><br />현대차는 수소차와 미래항공 모빌리티를 묶는 교통 인프라 구축 참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br /><br />고층 빌딩 내 친환경 에너지 기반 이동 수단이 필요한 점을 감안한 겁니다.<br /><br />또, 한화는 태양광 에너지 사업 진출을 노리고 있고, 3년 전 방한했던 빈 살만 왕세자와의 환담에 참석했던 LG와 접점 가능성도 주목할 부분입니다.<br /><br />재계는 세계 최고 부자이자 최대 산유국의 실세 방한이 제2의 중동 붐에 마중물이 될지 주목하고 있습니다.<br /><br />연합뉴스TV 김장현입니다.<br /><br />#빈살만 #재계 #네옴시티<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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