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호준석 앵커, 김선영 앵커 <br />■ 출연 : 염승환 이베스트투자증권 이사 <br />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브]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br /> <br />◇앵커> 빈 살만 왕세자가 국제사회에서 논쟁적인 인물이긴 하지만 어쨌든 오늘 우리나라에 온 게 장안의 화제거든요. 워낙 지금 우리 경제가 내수, 수출 다 어려우니까 사람들이 그런 마음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 네옴시티라는 게 어떤 것인지하고 실제로 우리한테 어느 정도 효과가 있을 수 있는 겁니까? <br /> <br />◆염승환> 일단은 많은 분들이 이게 규모가 굉장히 큰 것으로 알고 계실 거예요. 실제 서울 면적의 44배나 되고 금액이 665조 정도 됩니다. 그래서 최종적으로 2030년에 완공이 되는데 일단 지금 1차 공사는 이미 시작된 것 같더라고요. 그게 2025년까지인데 그 주변에 터를 만드는 거죠. 그래서 기초공사, 터널도 뚫고. 그러니까 일직선 도시예요. 굉장히 긴 도시인데 양쪽 폭은 좀 좁지만 긴 도시에다가 건물을 세우는 거죠. 그래서 그 밑에다가는 철도를 까는 것 같아요. 고속철 같은 거 깔아서. <br /> <br />◇앵커> 상상이 잘 안 갑니다. <br /> <br />◆염승환> 우리 영화에서 보던 약간 그런 곳인데. 그리고 모든 에너지를 다 100% 신재생 에너지로 다 하는 건데 거기에 우리 한국의 이미 삼성물산하고 현대건설이 컨소시엄 맺어서 터널 공사 수주를 2조 원짜리 하나를 따냈거든요. 그래서 그런 것들이 공사가 돼서 25년에 완공이 될 것 같고. 그런데 많은 분들이 우려하는 게 짧은 시간에 그게 되겠냐. 너무 촉박한 것 아니냐. 그래서 한국을 선택했다는 얘기도 들리기도 하는데 어쨌든 빠른 시간 안에 지금 해야 된다라는 과제가 있긴 있지만 어쨌든 우리나라가 예전에 사우디에서 수주를 굉장히 많이 했었잖아요. 그런 경험들이 있는데. 다만 우리가 냉정하게 봐야 될 게 거대 사업이라는 게 하다 보면 인건비, 원자재비가 어떻게 될지 몰라요. <br /> <br />기업들이 무조건 돈 번다고 생각하시면 안 돼요. 또 한 가지가 지금 중국하고 유럽하고도 수주 경쟁이 정말 치열합니다. 그런데 이게 너무 경쟁이 치열하면 저가 수주를 또 할 수도 있어요. 그러니까 괜히 돈을 못 벌 수 있기 때문에 이게 우리가 하는 건 좋은데 실익도 한 번 잘 따져볼 필요는 있는 것 같아요. <br /> <br />◇앵커> 어쨌든 빈 살만 왕세자도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21117115333670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