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살만 왕세자, 재계 총수들과 5시부터 회동 <br />호텔 경비 삼엄…입구에 흰 천막·접근도 차단 <br />이재용·정의선·최태원 등 재계 총수들 총출동<br /><br /> <br />1박 2일 일정으로 방한한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 재계 총수들과 만났습니다. <br /> <br />빈 살만 왕세자는 사업비 5천억 달러 규모의 사우디 신도시 건설 프로젝트, '네옴시티' 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협력 방안이 논의됐을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현장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강희경 기자! <br /> <br />[기자] <br />네,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입니다. <br /> <br /> <br />오후 5시쯤부터 회동이 시작됐는데요. <br /> <br />지금은 어떤 상황인가요? <br /> <br />[기자] <br />네, 빈 살만 왕세자와 재계 총수들의 회동은 오후 5시쯤 시작해 1시간가량 진행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br /> <br />예정보다 회동이 길어지면서 아직 재계 총수들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br /> <br />빈 살만 왕세자가 머무는 호텔인 만큼 경비는 여전히 삼엄합니다. <br /> <br />입구에는 거대한 흰 천막이 처져 있고 근처로도 접근이 차단된 상태입니다. <br /> <br />오늘 회동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등 모두 8명이 참석했습니다. <br /> <br />오후 4시 20분쯤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회장이 가장 먼저 도착했고 이어 다른 총수들도 차례로 도착해 호텔 안으로 발걸음을 옮겼는데요. <br /> <br />빈 살만 왕세자와 어떤 대화를 나눌지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아무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br /> <br />빈 살만 왕세자는 현재 총 사업비 5천억 달러 규모의 사우디 신도시 건설 프로젝트인 '네옴시티' 사업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br /> <br />서울의 44배 면적에 스마트 도시를 짓는 초대형 프로젝트인데요. <br /> <br />회동에서는 청정에너지 개발과 스마트 도시 건설을 위한 한국 기업들의 참여 방안 등이 광범위하게 논의됐을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이에 앞서 오늘 오전에는 빈 살만 왕세자 방한에 맞춰 대규모 투자 포럼도 열렸는데요. <br /> <br />우리 정부와 사우디 측은 네옴시티 추진과 관련해 청정 원료와 건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걸쳐 26건의 계약과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br /> <br />이어 윤석열 대통령이 빈 살만 왕세자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한 데 이어 재계 총수까지 한자리에 모인 만큼 회동에서 어떤 구체적인 대화가 오갔을지 관심이 주목됩니다. <br /> <br />지금까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YTN 강희경입니다. <br /> <br /> <br />※ '당신... (중략)<br /><br />YTN 강희경 (kanghk@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21117181428726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