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원 "선택과목 유불리, 완전히 해결 어려워" <br />최상위권, 수학 미적분 표준점수가 당락 가를 듯 <br />이과생 강세 확대 가능성…’등급 컷’ 예단은 금물 <br />학과별로 교차지원 시 탐구영역 패널티 확인<br /><br /> <br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선택과목 간 점수 격차는 더욱 벌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수학이 당락의 최대 변수가 될 전망인데, 통합 수능 2년차 입시 전략을 김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지난해 선택과목별 표준점수 차는 국어가 2점, 수학이 3점입니다. <br /> <br />똑같이 만점을 받아도 국어는 언어와 매체, 수학은 미적분이나 기하를 선택한 학생의 표준점수가 더 높았습니다. <br /> <br />출제 당국은 선택과목에 따른 유불리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지만, 완전히 해결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이규민 /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 : 선택과목에 대한 난이도 차이를 현재와 같이 조정하지 않으면 쉬운 과목을 택하는 학생들이 또 유리해지는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모든 선택과목을 (지금처럼) 하나의 영역 점수로 산출하는 방식을 택할 때 지금 지적하신 유불리 문제를 완전히 극복하기는 사실은 좀 어렵다.] <br /> <br />실제 올해 수능도 선택과목 간의 점수 차는 더욱 벌어질 전망입니다. <br /> <br />특히 최상위권에선 수학의 미적분 표준 점수가 당락을 가를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br /> <br />지난해에 이어 이른바 '문과 침공'으로 불리는 이과생 강세 기조 역시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문과생은 수시 전략이 최선일 수 있습니다. <br /> <br />다만, 통합 수능 2년 차에 n수생 비율이 역대 최대였던 만큼 입시 전문기관들의 등급 예상치도 변동성이 있어, 대학별 고사에는 적극적으로 임해야 합니다. <br /> <br />[임성호 / 종로학원 대표 : 통합 수능 2년 차에 수능 등급 예측이 대단히 어렵습니다. 또 빗나가는 경우도 많이 있기 때문에 너무 지나치게 수능 최저를 못 맞췄다고 비관을 하는, 그러면서 시험장에 안 간다라든지 이런 부분들은 자제했으면….] <br /> <br />또, 대학과 학과별로 교차지원 시 탐구영역에 대한 패널티를 주는 곳이 있을 수 있어서, 지원 전 확인은 필수입니다. <br /> <br />올해는 코로나19 방역이 완화하면서 지자체와 입시기관들이 주최하는 대입 설명회들도 온·오프라인으로 활발하게 진행될 예정입니다. <br /> <br />YTN 김현아입니다. <br /> <br /> <br /> <br /> <br /> <br /> <br /><br /><br />YTN 김현아 (kimhaha@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21118003446479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