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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규냐 조현우냐…카타르 주전 골키퍼 경쟁

2022-11-17 1 Dailymotion

김승규냐 조현우냐…카타르 주전 골키퍼 경쟁<br /><br />[앵커]<br /><br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대표팀 골키퍼 주전 경쟁에 관심이 쏠립니다.<br /><br />벤투호의 넘버원 골키퍼 김승규가 경쟁에서 앞서 있다는 분석 속에 지난 월드컵에서 활약한 조현우와 막내 송범근도 월드컵 출전을 향한 기대의 끈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br /><br />박지운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김승규와 조현우, 송범근, 세 사람은 축구대표팀 수문장 자리를 놓고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br /><br />가장 유력하게 꼽히는 건 '발밑'이 강점인 김승규입니다.<br /><br />정확한 볼처리 능력을 자랑하는 김승규는 벤투 감독의 '빌드업 축구'와 궁합이 잘 맞는다는 평가를 받습니다.<br /><br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깜짝 발탁된 조현우에게 주전 자리를 양보해야 했지만, 벤투호에서는 꾸준히 '넘버원 골키퍼'를 차지해왔습니다.<br /><br /> "그때는 제가 많이 좀 저한테 쫓기면서 급했던 것 같아요. 근데 지금은 오히려 좀 더 편안하게 준비하고 있고. 그래도 조금 더 자신 있는 부분은 '발밑'인 것 같아요."<br /><br />지난 월드컵에서 신들린 활약을 보여줬던 조현우는 결정적인 선방 능력이 강점입니다.<br /><br />명경기로 꼽히는 독일전에서는 유효슈팅 6개를 막아내며 최우수선수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br /><br /> "4년 전에도 제가 뛸 거라고 아무도 예상을 못했겠지만, 저는 경기를 뛴다 안 뛴다 이런 걸 생각 안 하고 준비를 잘했거든요. 어떤 공이 와도 막을 수 있도록 준비 잘 하고 있고."<br /><br />경험은 적지만 미래의 넘버원 골키퍼를 노리는 막내 송범근의 젊은 패기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br /><br />위기의 순간 나오는 결정적인 선방은 우리팀의 사기를 순식간에 끌어올릴 수 있는 좋은 무기.<br /><br />벤투호의 뒷문을 견고하게 걸어잠글 넘버원 수문장을 향한 경쟁이 한층 달아오르고 있습니다.<br /><br />연합뉴스TV 박지운입니다. zwoonie@yna.co.kr<br /><br />#김승규 #조현우 #송범근 #월드컵<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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