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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뇌물' 정진상, 오늘 구속 갈림길...오후 영장심사 / YTN

2022-11-18 61 Dailymotion

'대장동 뇌물' 정진상, 오후 2시 영장심사 <br />줄곧 비공개 행보…오늘 법정 출석하며 공개될 듯 <br />2013∼2020년 유동규 뇌물 1억4천만 원 수수 혐의 <br />"위례신도시 특혜로 민간업자에 210억 이득"<br /><br /> <br />대장동 일당과 유착해 뒷돈을 받은 혐의를 받는 정진상 더불어민주당 정무조정실장이 오늘 구속 갈림길에 섭니다. <br /> <br />구속 여부는 오늘 밤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이는데, 결과에 따라 이재명 대표를 향한 수사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현장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홍민기 기자! <br /> <br />[기자] <br />네, 서울중앙지방법원입니다. <br /> <br /> <br />네, 정진상 실장은 오늘 몇 시쯤 출석할 예정인가요? <br /> <br />[기자] <br />네, 영장 심사가 오후 두 시부터인 만큼, 정 실장은 한 시 반 전후로 출석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제 뒤로 보이는 법원 입구로 들어올 것으로 보이는데요. <br /> <br />정 실장은 과거 사진이 몇 장 공개된 것 외에는 지금껏 언론에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br /> <br />지난 15일 검찰에 소환될 때에도 취재진 포토라인을 피해 비공개로 출석했는데, 오늘 영장심사 과정에서 정 실장의 모습이 드러날지 주목됩니다. <br /> <br />정 실장에게 적용된 혐의는 부패방지법 위반과 뇌물, 증거인멸교사 등 모두 4가지입니다. <br /> <br />정 실장은 지난 2013년부터 재작년까지 성남시 정책비서관과 경기도 정책실장을 지내며,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에게서 각종 청탁과 함께 6차례에 걸쳐 1억4천만 원의 뇌물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r /> <br />또 위례신도시 개발 과정에서 직무상 비밀을 이용해 남욱 변호사를 비롯한 민간업자들을 사업자로 선정되도록 하고, 호반건설에 시공권을 줘 모두 합쳐 210억 원의 이익을 안긴 혐의도 받습니다. <br /> <br />대장동 개발 사업에서도 민간업자들에게 특혜를 주고, 개발 이익 일부인 428억 원을 유 전 본부장,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과 공동으로 약속받은 혐의 역시 구속영장에 적시됐습니다. <br /> <br />지난해 9월 압수수색을 앞둔 유 전 본부장과 통화해 휴대전화를 버리라고 지시한 혐의도 적용됐습니다. <br /> <br />검찰은 앞서 지난 9일 정 실장의 자택과 국회, 당사 사무실을 압수수색 하고, 지난 15일엔 정 실장을 소환 조사했습니다. <br /> <br />그리고 조사를 마친 뒤 열두 시간 만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는데요. <br /> <br />영장심사 하루 전인 어제는 유 전 본부장을 불러 관련 조사를 이어가는 등 혐의 다지기에 주력했습니다. <br /> <br />이렇게 확보... (중략)<br /><br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21118100415151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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