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환자는 전날보다 6천여 명 줄어 4만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br /> <br />7차 유행이 본격화된 가운데, 감염 재생산 지수는 4주 연속 '1'을 웃돌고 있습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명신 기자! <br /> <br />신규 환자가 규모가 전날보다 줄었는데, 그렇다고 확산 세가 멈춘 건 아니겠죠? <br /> <br />[기자] <br />네,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4만9천4백 18명입니다. <br /> <br />어제보다 6천여 명 적습니다. <br /> <br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5천여 명 줄었고, 2주 전보다는 6천 명 가까이 늘어 증가세를 유지했습니다. <br /> <br />7차 유행이 본격화된 가운데, 감염 재생산 지수는 4주 연속 '1'을 웃돌고 있습니다. <br /> <br />확진자 증감과 통상 2~3주 시차를 두고 나타나는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추이도 여전히 심상치 않습니다. <br /> <br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소폭 줄긴 했지만 여전히 3백 명대 중반을 유지했습니다. <br /> <br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63명 발생해 이틀 연속 6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br /> <br />위중증 환자 수가 늘어나면서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도 전날보다 1.4%포인트 오른 34.2%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br /> <br />하지만 동절기 재유행 대비 개량 백신 접종률은 좀처럼 오르지 않고 있습니다. <br /> <br />추가 백신 접종률은 전체 인구 대비 4.3%, 특히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접종률은 12.4%에 그치고 있습니다. <br /> <br />18세에서 60세 사이 접종률도 0.7%로 1%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br /> <br />정부는 이전 유행 때보다 확진자 증가 속도는 상대적으로 느리지만, 최근 60세 이상 확진자의 비중이 25%를 넘고 있고 동절기 추가 접종률도 예상보다 낮아 중환자와 사망자 숫자 증가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br /> <br />접종률을 높이기 위한 범정부적이고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이를 위해 정부는 앞서 다음 주 월요일부터 4주간을 집중 접종 기간으로 정하고, 당일 현장 접종 허용과 접종률 높은 시설과 지자체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계획 등을 설명했습니다. <br /> <br />정부는 추가 접종률이 최소한 지난 4차 수준인 60%는 돼야 하고 특히 70세 이상은 100%가 돼야 위중증률과 치명률이 낮아질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YTN 최명신입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최명신 (mschoe@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21118101929200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