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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권’ 백악관 “모든 조치 다 한다”…일본 “북 도발 용납 못 해”

2022-11-18 18 Dailymotion

<p></p><br /><br />[앵커]<br>북한의 도발 시각이 미국 현지 밤이었지만 바이든 미 대통령은 즉각 보고 받았고, 백악관은 “모든 조치를 다하겠다”며 강력 규탄했습니다. <br> <br>배타적경제수역 안에 미사일이 떨어지면서 일본도 비상이 걸렸습니다.<br> <br>기시다 총리, "전례없는 도발"이라며 용납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br> <br>박수유 기자입니다. <br><br>[기자]<br> 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각각 대신해 APEC 회의를 찾은 한덕수 국무총리, 해리스 부통령을 포함해 6개국 정상이 급히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br> <br>[카멀라 해리스 / 미국 부통령] <br>"최근 북한의 이러한 행동(ICBM 발사)은 유엔 안전보장 결의안에 대한 뻔뻔한 위반입니다." <br><br> 현지시각 자정을 앞두고 백악관도 긴급 규탄 성명을 냈습니다. <br><br> 백악관 NSC는 이번 발사가 역내 안보 상황을 불안정하게 만들어 긴장과 위험을 고조시킨다며 미국 본토와 한국, 일본의 안보를 보장하기 위해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대변인을 통해 밝혔습니다.<br> <br> 지난 3월 24일 이후 배타적경제수역에 북한 미사일이 다시 떨어진 일본은 규탄 강도를 더 높였습니다. <br> <br>[기시다 후미오 / 일본 총리] <br>"전례 없는 빈도로 도발 행위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결코 용납할 수 없습니다." <br> <br> 일본 방위성은 북한이 발사한 ICBM급 탄도미사일의 비행궤도를 바탕으로 계산하면 탄두와 중량 등에 따라 미국 본토 전체 타격이 가능하다고 분석했습니다. <br> <br>[하마다 야스카즈/ 일본 방위상] <br>“(북한이 쏜 미사일은) 1만 5천km가 넘는 사거리로 보여지고 이 경우 미국 본토가 사정권에 포함됩니다.” <br> <br> 한미일 북핵수석대표도 각각 전화통화를 갖고 거듭된 경고에도 또다시 ICBM을 발사한 북한에 대해 더욱 단합해 단호히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박수유입니다. <br><br>영상편집 형새봄<br /><br /><br />박수유 기자 aporia@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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