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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기후변화변화 당사국 총회 하루 연장...'손실과 피해' 막판 협상 / YTN

2022-11-18 0 Dailymotion

애초 현지시간 금요일 끝날 예정인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가 토요일까지 하루 더 연장됐습니다. <br /> <br />기후 재앙으로 피해를 본 개발도상국의 '손실과 피해'를 보상하는 방안에 대한 막판 협상을 이어가기 위해섭니다. <br /> <br />이동헌 기자의 보도입니다. <br /> <br />[기자] <br />이집트에서 열리고 있는 제27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가 현지시간 토요일까지 하루 더 연장됐습니다. <br /> <br />[사메 수크라 / COP27 의장 : 우리는 다시 힘을 내야 합니다. 시간은 우리 편이 아닙니다. 이 회의를 질서있게 내일까지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br /> <br />이번 총회에서 처음 정식 의제로 채택된 '손실과 피해' 보상 재원 마련에 대한 합의안이 도출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br /> <br />그동안의 개발 과정에서 기후 변화를 초래한 선진국이 기후 재앙으로 피해를 보고 있는 개발도상국에 보상해야 한다는 것으로 보상 범위와 재원 마련을 놓고 의견이 맞서왔습니다. <br /> <br />논의가 진전을 보지 못하자 유럽연합 EU는 손실과 피해를 보상하기 위한 특별 기금을 조성하되 공여자를 확대하자고 제안했습니다. <br /> <br />최대 온실가스 배출국이면서도 개발도상국이란 지위 때문에 보상 책임에서 벗어난 중국과 인도 등을 염두에 둔 주장입니다. <br /> <br />[아날레나 베어보크 / 독일 외무 장관 : 유럽은 가장 취약한 나라들의 편에 섰습니다. 다른 나라도 어느 편에 설 것인지를 지금 보여줄 수 있습니다.] <br /> <br />또 돈만으로는 기후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것이 우선이라는 입장입니다. <br /> <br />중국은 선진국의 책임을 강조했고, 최대 온실가스 배출국인 미국은 구체적인 반응 내놓고 않고 있습니다. <br /> <br />한 참석자는 총회 분위기와 관련해 결과를 도출할 수도 마지막 순간 수포로 돌아갈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br /> <br />YTN 이동헌입니다. <br /> <br /> <br /> <br /> <br /><br /><br />YTN 이동헌 (dhlee@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21119084401261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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