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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 이어 정진상도 구속...'이재명 연관성'에 수사력 집중 / YTN

2022-11-19 44 Dailymotion

대장동 일당과 유착해 뇌물을 받은 혐의로 정진상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이 구속되면서, 이후 검찰 수사는 '정치적 공동체'로 적시된 이재명 대표를 향할 전망입니다. <br /> <br />위례신도시와 대장동 개발 비리 과정에서 당시 성남시장이었던 이재명 대표가 관여했는지를 밝혀내는 데 수사력을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홍민기 기자! <br /> <br />정진상 실장이 구속됐는데, 앞으로 수사는 어떻게 진행될까요? <br /> <br />[기자] <br />정 실장의 구속영장을 받아낸 검찰, 수사에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br /> <br />다만 정 실장을 오늘 당장 불러 조사하지는 않고, 이르면 내일부터 조사할 가능성이 큰데요. <br /> <br />최장 구속 기한인 20일 안에 정 실장의 뇌물수수 등 혐의 다지기에 수사력을 모을 전망입니다. <br /> <br />앞서 법원은 오늘 새벽 2시 50분쯤, 정 실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br /> <br />도망과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고 발부 사유를 설명했는데요. <br /> <br />혐의도 상당 부분 소명된다는 전제가 깔린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어제 오후 2시부터 진행된 영장 실질 심사는 무려 8시간 10분 가까이 진행됐습니다. <br /> <br />검찰은 3시간 분량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범죄의 중대성, 증거 인멸 우려 등을 설명했고, 정 실장 측 변호인들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의 진술에 신빙성이 없다며 맞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 /> <br />검찰 수사가 모두 허위라고 부인했던 정 실장은 심문을 마치고 나오면서 성실히 영장심사에 임했고, 어떤 탄압 속에서도 역사와 민주주의는 발전할 거라고 답변했습니다. <br /> <br />정 실장은 유 전 본부장을 통해 대장동 민간업자로부터 뇌물 1억4천만 원을 건네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br /> <br />또 공무원으로 일하며 업자에게 사업 관련 내부 비밀을 흘려주거나 개발이익 일부인 428억 원을 공동으로 약정받은 혐의 등도 적용됐습니다. <br /> <br /> <br />이재명 대표를 향한 수사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고요? <br /> <br />[기자] <br />과거 이 대표가 정 실장을 스스로 '최측근'이라고 말했던 만큼, 검찰 수사는 이 대표로 향할 수밖에 없는데요. <br /> <br />정 실장이 대장동 일당과 유착해 특혜와 뇌물이 오간 과정에 이 대표가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개입했는지가 수사에 초점이 될 전망입니다. <br /> <br />검찰은 정 실장이 받은 뇌물 1억4천만 원 가운데 5천만 원이 이 대표의 성남시장 재선 선거운동에 쓰인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br /> <br />... (중략)<br /><br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21119115627751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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