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9일) 낮 3시 10분쯤 인천시 화수동에 있는 인천김포고속도로 북항 터널에 바닷물이 유입됐다가 1시간 40분 만에 복구됐습니다. <br /> <br />터널 내부 도로에 높이 10cm가량 바닷물이 들어차면서 양방향 3차로의 차량 운행이 한때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br /> <br />인천김포고속도로 운영사 측은 터널 안에 있는 배수펌프 고장 나 해수나 지하수가 제대로 배출되지 않으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br /> <br />인천북항터널은 해저 수십 미터 암반에 건설된 총 길이 5.5 킬로미터의 국내에서 2번째로 긴 해저터널입니다. <br /> <br />하지만, 지난 2019년 1월부터 60여 차례에 걸쳐 배수로 문제로 차로가 통제됐고, 앞서 YTN은 터널의 문제점과 함께, 운영사가 정확한 원인조차 찾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차정윤 (jycha@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21120000656061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