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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보단 옆으로 번지는 쌍방울 수사...고심 깊은 검찰 / YTN

2022-11-19 228 Dailymotion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과의 연계성을 찾으려는 쌍방울에 대한 검찰 수사가 석 달 동안 윗선보단 옆으로 번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br /> <br />쌍방울 내부 비리에서 이화영 전 부지사의 뇌물 의혹, 그리고 대북송금 의혹까지 확산하고 있지만 이재명 대표와의 관련성을 규명하는 데 검찰의 고심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br /> <br />송재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br /> <br />[기자] <br />검찰이 쌍방울 자체 비리 의혹과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본격적으로 엮어 들여다보기 시작한 건 지난 8월. <br /> <br />대검찰청 검사까지 파견받아 통합 수사팀을 꾸리면서, 검찰은 두 사건 연관성을 규명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시켰습니다. <br /> <br />한 달 뒤, 이 대표 측근인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쌍방울에서 억대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되기도 했습니다. <br /> <br />[이화영 /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지난 9월) : (이재명 대표 측근으로 알고 있는데 이재명 대표 관련 있는 사건입니까?)….] <br /> <br />하지만 수사 과정에서는 이 전 부지사와 쌍방울에 국한된 정황만 계속 추가되면서 결국, 공소장에 이 대표 관여 의혹은 담지 못한 채 사건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br /> <br />현재 검찰은 이 사건에서 추가로 발견한 '대북 송금 의혹'에 수사의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br /> <br />쌍방울의 외화 밀반출 의혹에 더해, 이 전 부지사와 쌍방울이 북측 접촉 창구로 활용하려 접근했던 민간 대북 교류 단체, '아태평화교류협회'도 사업 대가로 북한 고위층에 50만 달러를 불법 송금했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br /> <br />안부수 아태협 회장을 구속한 검찰은 이재명 대표가 지사로 있을 당시 경기도가 대북사업 명목으로 아태협에 지원한 보조금도 대북 송금에 활용됐는지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br /> <br />하지만 경기도가 아태협의 대북 송금 의혹에 적극 가담했다는 증거는 발견되지 않아 현재로썬 안 회장 개인 비리 수준에 수사가 머물고 있습니다. <br /> <br />쌍방울 수사가 이렇게 윗선보다는 또 다른 추가 의혹들로 불어나는 사이, 정치권 공방은 더욱 격화하고 있습니다. <br /> <br />[정진석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지난 17일) : 문재인 청와대와 국정원의 주선 혹은 방조 없이 민간 기업 쌍방울과 민간단체 아태평화교류협회가 북한 공작 총책 김영철에게 뇌물을 상납하는 일이 가능합니까?] <br /> <br />[전재수 / 민주당 의원 (그제, CBS '김현정의 뉴스쇼') : (쌍방울 실소유주) 김성태 회장이 지금... (중략)<br /><br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21120054033183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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