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내일 정오까지 국조특위 의견 제출해야 <br />野 3당, 국조특위 명단 발표…與 참여 압박 <br />與 참여 촉구…野, 단독으로라도 국조 강행 방침 <br />국민의힘 "수사가 먼저"…내일 오전 의원총회<br /><br /> <br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를 두고 여야의 신경전은 주말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br /> <br />여당은 여전히 경찰 수사 결과부터 지켜보겠다는 입장이지만, 야당은 오는 24일 본회의에서 단독으로라도 국정조사 계획서를 처리하겠다는 방침입니다. <br /> <br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기완 기자! <br /> <br />[기자] <br />네, 국회입니다. <br /> <br /> <br />국회의장이 요구한 국조특위 명단 제출 시한이 내일로 다가왔는데, 현재 상황 설명해주시죠. <br /> <br />[기자] <br />네, 여야는 김진표 국회의장 요청에 따라 내일(21일) 정오까지 국정조사특별위원회 명단과 목적, 기간 등 구체적인 의견을 제출해야 합니다. <br /> <br />국조 요구안을 제출했던 야 3당은 발 빠르게 11명의 국조특위 내정자 명단을 발표하며, 여당에 대한 압박 수위를 끌어올렸습니다. <br /> <br />그러면서 여당의 참여를 촉구하고 있지만, 안 된다면 야당 단독으로라도 오는 24일 본회의에서 국정조사 계획서를 단독 처리한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br /> <br />반면 국민의힘은 경찰 수사 결과가 먼저라며, 국정조사는 이후 논의해도 늦지 않다는 입장입니다. <br /> <br />여당은 일단 내일 오전까지 의원총회를 열어 다시 한번 국정조사 참여에 대한 내부 의견을 수렴에 나서지만, 결론이 바뀌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br /> <br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 자신의 SNS에서 민주당은 국정조사로 진실을 규명하자고 하더니 장외로 뛰쳐나가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외치고 있다며, <br /> <br />기승전 이재명 살리기라고 다시 한번 선을 그었습니다. <br /> <br />여기에 여야 합의를 강조해온 김진표 국회의장이 국정조사 계획서 등을 오는 24일 본회의에서 상정할 지도 여전히 남아있는 변수입니다. <br /> <br />여야 평행선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번 주말 물밑 협상도 예상됐는데요. <br /> <br />다만 아직 별다른 여야 원내 지도부의 접촉이나 협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br /> <br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21120120436498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