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17형' 발사 현장에 참관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부인 리설주 여사와 딸의 사진을 추가로 공개했습니다. <br /> <br />조선중앙TV는 오늘 오전부터 리 여사와 딸의 모습이 등장하는 새로운 사진을 추가한 '화성-17형' 발사 보도 영상을 내보내고 있습니다. <br /> <br />오늘 공개된 영상에는 김 위원장이 뒤에서 딸을 안고 함께 모니터를 보는 모습과 김 위원장이 참모를 안으며 격려하는 모습을 딸과 리설주 여사가 손뼉을 치며 바라보는 장면 등이 추가됐습니다. <br /> <br />또, 영상의 마지막 장면도 단체 사진을 찍고 환호를 받는 김 위원장의 모습이었던 어제와 달리 김 위원장과 딸, 리설주 여사가 나란히 걸어가며 군인들의 박수를 받는 모습으로 바뀌었습니다. <br /> <br />북한은 주민들이 보는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서 '후대의 웃음과 꿈을 위해 핵 병기들을 계속 강화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는데, <br /> <br />김 위원장이 가족을 발사 현장에 동반한 모습을 강조하는 것은 대내적으로 '화성-17형' 등 핵 무력 개발이 미래 세대 안보를 위한 것이라는 점을 보이기 위한 것이란 분석입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한연희 (hyheee@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21120134353584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