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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고리' 입에 달린 이재명 운명...남욱·김만배 석방도 주목 / YTN

2022-11-20 651 Dailymotion

검찰, ’대장동 뇌물’ 정진상 구속 후 첫 조사 <br />’모르쇠’ 일관하던 김용처럼 수사 비협조 전망 <br />’대선자금 수사’ 공소장에 용처는 적시 못 해 <br />’문고리’ 정진상 구속…김용 압박감 더해질 듯<br /><br /> <br />대장동 일당과 유착해 뇌물을 챙긴 혐의 등으로 구속된 정진상 민주당 정무조정실장이 구속 후 처음으로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br /> <br />검찰은 최장 20일인 구속기한 안에 이재명 대표와의 연관성을 최대한 규명한다는 방침인데, 무엇보다 정 실장의 진술 태도가 수사의 성패를 가를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게 된 남욱 변호사와 김만배 씨의 추가 폭로 여부도 주목됩니다. <br /> <br />이종원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휴일 오후 정진상 실장이 구치소에서 불려 나와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br /> <br />구속 후 진행된 첫 조사로, 인권보호관 면담 등 통상적인 절차를 거친 뒤 곧바로 본격적인 피의자 조사도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 /> <br />재판부가 증거인멸과 도망의 염려를 구속 사유로 밝힌 만큼, 검찰은 이재명 대표를 '정치적 공동체'로 규정한 구속영장 혐의가 상당 부분 소명됐다고 보고 있습니다. <br /> <br />이번 수사를 탄압과 공작으로 규정한 정 실장과 이 대표 측의 주장을 반박하고, 이 대표를 직접 겨냥할 충분한 명분을 얻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br /> <br />[정진상 / 더불어민주당 정무조정실장(지난 18일) : 어떤 탄압 속에서도 역사와 민주주의는 발전할 겁니다. 계속 우리 국민은 앞으로 나아갈 겁니다.] <br /> <br />관건은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는 정 실장의 진술 태도입니다. <br /> <br />당장, 구속의 적법성을 다시 따지겠다며 구속적부심 청구도 예고하는 등, 수사에 협조적일 가능성은 희박합니다. <br /> <br />앞서 이 대표의 또 다른 측근,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도 검찰 조사에서 시종일관 '모르쇠'로 일관했습니다. <br /> <br />이 때문에 '대선자금 수사'라는 말이 무색하게, 김 부원장 공소장엔 대장동 일당에게서 받았다던 8억여 원이 실제 어디에 쓰였는지 한 줄도 언급하지 못한 채 재판에 넘겼습니다. <br /> <br />다만, 실질적인 '문고리' 정 실장까지 구속되면서, 완강히 버티던 김 부원장의 심리적인 압박감은 더해질 거란 관측입니다. <br /> <br />2014년 뇌물 혐의나, 개발이익 428억 원을 함께 약속받은 혐의로 추가기소될 여지가 있는 상황이라, 검찰로선 압박 강도를 한층 끌어올리며 일종의 '균열'을 기대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구속 만기로 석방이 결정돼 ... (중략)<br /><br />YTN 이종원 (jongwon@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21120182029377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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