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야 강경파 “참사 주범 윤석열”…대통령실 “헌정질서 흔든다”

2022-11-20 43 Dailymotion

<p></p><br /><br />[앵커]<br> 이렇게 당 안에서도 입장이 엇갈립니다만 야권 강경파 의원 7명은 촛불집회에 섰습니다.<br> <br> 거대 야당 국회의원이 의회가 아닌 거리 연단에서 윤 대통령 퇴진을 주장한 건데, "헌정질서를 흔드냐"며 비판에 나섰습니다. <br> <br> 이현수 기자입니다.<br><br>[기자]<br>처럼회 등 야당 강경파 의원 7명이 어제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주장하는 촛불 집회에 참석했습니다. <br> <br>[민형배 / 무소속 의원(어제)] <br>"(촛불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br> <br>[어제 촛불집회]<br>"(제1야당이) 앞장서고 분발한다는 다짐, 반가워서 다들 잘들으셨죠?" <br><br>이들은 이 자리에서 "이태원 참사 진짜 주범 윤석열은 책임져라" "참사 유가족이 모여야 한다" "윤석열차는 고장났다, 폐기해야 한다"며 비판을 쏟아냈습니다.<br> <br>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이태원 참사를 정쟁화하고 있다며 총공세에 나섰습니다. <br> <br>[장동혁 /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br>"이재명 대표 방탄을 위해 국가적 참사마저도 정치적 악용을 서슴지 않는 야당 의원 7명이야말로 그들이 말한 '이태원 참사 7적'입니다." <br><br>정진석 비대위원장은 "레드라인을 넘었다"며 기승전 이재명 살리기"라고 지적했습니다.<br><br>대통령실도 "헌법기관인 국회의원이 헌정질서를 흔드는 주장에 동조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비판에 가세했습니다.<br> <br>논란이 커지자 민주당은 의원 개인 행동이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br> <br>[임오경 /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br>"촛불집회 나가는 거에 있어서 제재하거나 그에 대한 당에서 어떠한 지시는 없었습니다. 민주 정당인만큼 자유로움에서 나간 걸로 알고 있습니다." <br><br>집회 참석과 이재명 대표를 연관짓는데 대해서는 "국민의힘은 밥먹다 돌을 씹어도 이 대표 탓을 할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br> <br>채널A 뉴스 이현수입니다. <br> <br>영상취재: 김찬우 <br>영상편집: 김태균

Buy Now on CodeCan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