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 /> 2022 카타르월드컵 개막식 무대에 서는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한국축구대표팀 훈련장을 찾았다. <br /> <br /> 대한축구협회는 20일(한국시간) “전날 정국이 카타르 도하의 알에글라 훈련장을 방문했다. 대표팀 훈련을 앞두고 짧게 5분 정도 단체사진 촬영을 했다. 가벼운 인사와 파이팅을 전했다”고 밝혔다. <br /> <br /> 정국은 파울루 벤투 한국 대표팀 감독과 악수를 나눴다. 손흥민(토트넘)과 유니폼을 함께 들고 선수들과 단체 사진을 찍었다. 정국은 “선수 분들이 안 다쳤으면 좋겠다. 저 뿐만 아니라 멤버들, 모든 국민 여러분, 우리나라 사람들이 응원하고 있으니 힘내셔서 꼭 원하는 좋은 결과를 얻었으면 좋겠다”고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br /> <br /> 이어 정국은 “저도 무대를 앞두고 있는데 선수 분들을 생각하면서 열심히 무대에 서도록하겠다. 진짜 다치지 말고 파이팅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br /> <br /> 앞서 정국이 부른 카타르월드컵 OST(공식 사운드트랙) 제목 ‘드리머스’(Dreamers)가 지난 19일 공개됐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팬 커뮤니티 위버스와 공식 SNS를 통해 곡 제목과 포스터를 공개했다. 정국의 ‘드리머스’는 K팝 솔로 가수가 처음 단독으로 부른 월드컵 공식 사운드트랙으로 알려졌다. <br /> <br /> 정국은 한국 시각 오는 20일 오후 11시 40분 열리는 개막식에 참석해 ‘드리머스’ 첫 무대를 꾸민다. <br /> <br /> <br /><br />도하=박린 기자...<br /><br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19015?cloc=dailymotio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