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이 악천후를 뚫고 선천성 대사질환이 있는 아기를 위해 제주 마라도까지 특수 분유를 수송했습니다. <br /> <br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지난 19일 오후, 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도에서 기상 악화로 인해 생후 4개월 아기에게 먹일 특수 분유가 바닥났다는 신고를 받았습니다. <br /> <br />신고자 A 씨는 당일 오전 여객선을 타고 분유를 가져가려 했지만, 높은 파고로 배를 타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 <br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20㎞ 떨어진 마트에 가서 특수 분유를 산 뒤 연안 구조정을 통해 마라도에 분유를 전달했습니다. <br /> <br />A 씨는 해경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br /> <br /> <br /> <br /> <br /><br /><br />YTN 정유진 (yjq07@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21121000738149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