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北 규탄·안보리 추가 조처 촉구 성명 발표 <br />"G7, 한국·일본과 완전한 연대…北에 중단 촉구" <br />UN 안보리 회의 하루 앞두고 중·러에 역할 주문 <br />北 ICBM 관련 5월 안보리서 중·러 거부권 행사<br /><br /> <br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발사를 논의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공개회의가 현지시간 21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립니다. <br /> <br />회의에 앞서 주요 7개국 G7은 북한을 규탄하면서 안보리가 추가적인 중대 조처에 나설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br /> <br />이동헌 기자의 보도입니다. <br /> <br />[기자] <br />주요 7개국 G7 외무장관들이 북한의 ICBM 발사 이틀 만에 성명을 내고 북한을 규탄하면서 유엔 안보리의 추가적인 중대 조처를 촉구했습니다. <br /> <br />G7 외무장관들은 성명에서 "북한의 행동은 유엔 안보리의 추가적인 중대 조처를 포함한 국제사회의 단합되고 확고한 대응을 요구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외무장관들은 북한의 잇따른 탄도미사일 도발은 핵무기와 미사일 역량을 발전시키고 다변화하려는 북한의 의지를 분명히 보여 준다고 지적했습니다. <br /> <br />이어 북한의 무모한 행동이 역내 및 국제 평화와 안보에 심각한 위협을 가하고 글로벌 비확산 체제를 약화한다고 비판했습니다. <br /> <br />그러면서 G7은 한국, 일본과 완전한 연대를 표명하고, 북한을 향해 불안정한 행위를 멈출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G7의 이번 성명은 북한의 ICBM 발사를 논의할 유엔 안보리 공개회의를 하루 앞두고 나왔습니다. <br /> <br />상임이사국인 중국과 러시아의 역할을 주문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br /> <br />안보리는 지난 5월에도 북한의 ICBM 발사에 대응해 미국 주도로 대북 추가 제재 결의안을 표결에 부쳤지만, 중국과 러시아의 거부권 행사로 무산됐습니다. <br /> <br />이번 회의에서도 거부권을 가진 중국과 러시아가 북한에 대한 추가 제재 결의안에 반대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br /> <br />YTN 이동헌입니다. <br /> <br /> <br /><br /><br />YTN 이동헌 (dhlee@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21121102241255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