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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반도체 산단 청신호…용수 문제 해결

2022-11-21 0 Dailymotion

용인 반도체 산단 청신호…용수 문제 해결<br /><br />[앵커]<br /><br />그동안 용수 확보 문제로 진전에 어려움을 겪었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사업 공사가 마침내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br /><br />2027년 경기 남부권 반도체 벨트가 완성되면 세계 반도체 생산의 중심축이 될 거라는 전망입니다.<br /><br />김장현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경기도 용인시의 반도체 클러스터 사업 부지. 지금은 토지조성 작업이 한창입니다.<br /><br />이 일대 415만㎡에 차세대 반도체 생산기지가 조성될 예정입니다.<br /><br />부지 작업이 완료되면 SK하이닉스를 비롯해 50여개 소부장 업체들이 입주하게 됩니다.<br /><br />120조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인데 그동안 공업용수 확보를 비롯해 각종 인허가 문제로 진전이 더뎠습니다.<br /><br />특히 산단에 필요한 물을 남한강에서 하루 26만5,000톤씩 끌어오는 용수 확보가 문제였습니다.<br /><br />여주시가 갈수기 주민 불편이 크고, 상수원 보호 규제 때문에 지역발전도 제한됐다며 대책을 촉구한 겁니다.<br /><br />이에 산업부가 여당과 당정회의를 거쳐 입장을 조율했고, SK하이닉스의 취약계층 지원과 여주 쌀 구매, 반도체 인력 양성 추진 검토 계획을 받아들여 용수시설 인허가를 냈습니다.<br /><br /> "정진석 비대위원장님, 성일종 정책위의장님 (등 의원님들과) 정부 관련 부처 모든 분들의 그간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산업부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습니다."<br /><br /> "SK하이닉스와 여주시가 윈윈할 수 있는 대타협점을 찾아내고 MOU를 체결하게 됐습니다. 국민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돼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합니다."<br /><br />업계에서는 2027년 4개의 팹이 완공되면 용인부터 평택 등 경기 남부권을 묶는 반도체 벨트가 완성돼 전 세계 반도체 생산의 중심축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br /><br />다만, 주민들은 토지 보상과 공장폐수 처리 문제를 제기하고 있습니다.<br /><br />이에 사업자 측은 공시지가의 3배 넘는 보상금 지급을 완료했다는 입장입니다.<br /><br />연합뉴스TV 김장현입니다.<br /><br />#반도체 #용인 #용수<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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