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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 대처' 용산 보건소장 참고인 조사...특수본 "엄중히 본다" / YTN

2022-11-22 27 Dailymotion

특수본, 용산구 보건소장 참고인 조사 <br />"성실히 조사 임해…피의자 전환 생각 않아" <br />보건소장 현장 왔다가 구청 복귀…"인파 많아서" <br />내부 보고에는 ’일찍 도착’ 허위 기재 의혹도<br /><br /> <br />이태원 참사를 수사하는 특별수사본부가 용산구 보건소장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br /> <br />앞서 특수본은 보건소장의 사후조치 부실 의혹을 '엄중히 본다'고 했는데, 보건소장 변호인은 피의자 전환을 염두에 두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이준엽 기자! <br /> <br />[기자] <br />네 경찰청 특별수사본부입니다. <br /> <br /> <br />용산구 보건소장이 특수본에 출석했다고요? <br /> <br />[기자] <br />네 용산구 보건소장 A 씨는 오늘 오전 특수본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했습니다. <br /> <br />A 씨는 조사를 앞두고 취재진을 만나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고 짤막하게 말했습니다. <br /> <br />A 씨 변호인은 피의자 전환 가능성에 대해 전혀 생각하고 있지 않다면서 일축했습니다. <br /> <br />들어보시겠습니다. <br /> <br />[A 씨 / 용산구 보건소장 : (한 말씀만 해 주시고 들어가시죠)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습니다.] <br /> <br />[B 씨 / 용산구 보건소장 변호인 : (피의자로 전환될 가능성도 일각에서 나오고 있는데?) 전혀 생각하고 있지 않은 부분입니다.] <br /> <br />참사 당일 A 씨는 사고가 일어난 지 1시간 15분 뒤에 현장 앞에 도착했는데, 인파가 많아서 들어가기 어렵다는 이유로 구청으로 돌아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br /> <br />다시 현장에 도착한 것은 사고가 일어난 지 2시간 가까이 지난 밤 0시 9분이었는데, 내부 문서에는 처음 현장에 왔을 때로 기재했다는 의혹도 있습니다. <br /> <br />앞서 특수본은 아직 보건소장 혐의를 이야기하기에는 이르다면서도 관련 의혹을 '엄중히' 보고 있다면서 피의자 전환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br /> <br />박희영 구청장도 지난 18일 소환조사에 이어 오늘은 포렌식 참관을 위해 특수본을 방문했습니다. <br /> <br />용산구는 새로운 의혹도 받고 있는데요. <br /> <br />참사 당일 구청 주말근무수당 기록을 보면 당일 근무자는 22명에 불과했습니다. <br /> <br />앞서 구청의 핼러윈 대비 투입 인력이 하루 30명에 불과했던 게 YTN 취재로 드러났는데, 실제 출근은 30명에도 못 미쳤던 겁니다. <br /> <br />이조차 상당수는 사무실 근무 인력이었습니다. <br /> <br />특수본은 해당 의혹이 사실일 경우 구청장에게도 책임을 물을 수 있다고 봅니다. <br /> <br /> <br />어제 전 경찰서장과 소방서장은 고강도 조사를 ... (중략)<br /><br />YTN 이준엽 (leejy@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21122120018115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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