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로전' 남욱 "내가 잘못한 만큼만 처벌받고 싶어"<br /><br />대장동 의혹으로 기소된 남욱 변호사가 재판에서 '폭로전'에 나선 이유에 대해 "내가 잘못한 만큼만 처벌받고 싶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br /><br />남 변호사는 오늘(22일) 기자들과 만나 "거짓 진술로 다른 사람에게 책임을 떠넘기려는 생각은 없다"며 "하지 않은 일까지 모두 떠안기는 싫은 것"이라고 말했습니다.<br /><br />이어 "기존 진술을 번복한 것은 천화동인1호 지분 관련"이라며 "나머지는 기존 조사에서 이미 했거나 전에 말하지 않았던 것을 얘기하는 것뿐"이라고 했습니다.<br /><br />이어 대장동 사업에서 자신은 자금원을 맡았고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대관, 유동규 전 본부장이 인허가, 정영학 회계사가 사업구조 설계를 맡았다고 밝혔습니다.<br /><br />#남욱 #대장동 #폭로전<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