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대통령실, 장경태 ‘허위사실 유포’ 고발…취임 후 첫 법적대응

2022-11-22 20 Dailymotion

<p></p><br /><br />[앵커]<br>대통령실이 취임 후 처음으로 법적 고발을 했는데, 그 대상자가 민주당 장경태 의원입니다.<br><br>김건희 여사의 이 사진과 관련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는 이유인데요. <br> <br>증거도 제출하겠다는데, 무엇을 문제삼은 건지 송찬욱 기자가 보도합니다.<br><br>[기자]<br>대통령실이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br> <br>장 최고위원이 김건희 여사가 캄보디아 현지 환아를 만났을 때 조명을 이용해 사진을 촬영했다고 주장한 것이 허위사실 유포라는 겁니다. <br> <br>대통령실이 직접 법적 조치에 나선 것은 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처음입니다. <br> <br>대통령실은 가짜뉴스를 회의에서 퍼뜨렸고, 외신 보도라는 거짓 근거를 댄데다 국익을 침해해 묵과할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br> <br>당시 현장 사진 등 별도의 조명이 없었다는 것을 뒷받침할 물증도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br>대통령실 관계자는 "사실과 다른 외교 참사나 결례 프레임을 만드는 것에 아무 책임을 묻지 않으면 앞으로도 반복될 수 있다는 판단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br><br>윤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에서도 외교 성과에 대한 국회의 협조를 강조했습니다.<br><br>[윤석열 대통령 (국무회의)] <br>"국익 앞에 여야가 없습니다. 정쟁은 국경 앞에서 멈춘다는 말이 있습니다." <br> <br>대통령실이 고발하자 장 최고위원은 조명이 있고 없고를 떠나 촬영 자체가 부적절했다고 말했습니다. <br> <br>[장경태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br>"불을 켜고 도둑질을 했든, 불을 끄고 도둑질을 했든 빈곤포르노 찍은 것은 맞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것은 철회할 생각이 없고요." <br> <br>대통령의 협조 요청에도 민주당은 대통령이 언론과 야당에 화살을 돌리고 있다며 비판 공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송찬욱입니다. <br><br>영상취재: 조승현 <br>영상편집: 오성규<br /><br /><br />송찬욱 기자 song@ichannela.com

Buy Now on CodeCan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