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월드컵에서 사우디아라비아가 '우승 후보' 아르헨티나를 꺾는 대이변이 일어났습니다. <br /> <br />승리의 기쁨에 사우디는 임시 공휴일을 선포했습니다. <br /> <br />보도에 이지은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강력한 우승 후보' 아르헨티나가 사우디아라비아에 역전패했습니다. <br /> <br />전반 10분, 메시가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기록했지만, 사우디는 후반 두 골을 내리 넣으며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br /> <br />아르헨티나의 막판 공세에도 사우디 선수들은 투지를 불태우며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br /> <br />새로 도입된 오프사이드 판독 시스템에 아르헨티나는 전반에만 세 골이 무효가 됐습니다. <br /> <br />자신의 '마지막 월드컵' 첫 경기 패배에 메시는 망연자실했고, 짜릿한 승리에 사우디는 열광했습니다. <br /> <br />[사우디아라비아 관중 : 아르헨티나, 미안합니다.] <br /> <br />[사우디아라비아 관중 : 놀랍습니다, 믿을 수가 없어요!] <br /> <br />사우디의 르나르 감독은 사우디 축구에 영원히 남을 새 역사가 만들어졌다고 소감을 밝혔고 사우디 정부는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임시 공휴일을 선포했습니다. <br /> <br />폴란드의 '득점 기계' 레반도프스키는 멕시코 골키퍼 오초아의 선방에 페널티킥을 실패했습니다. <br /> <br />월드컵 2연패를 노리는 프랑스는 벤제마의 빈자리를 채운 지루의 멀티골과 음바페의 활약으로 호주를 대파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습니다. <br /> <br />YTN 이지은입니다. <br /> <br /> <br /><br /><br />YTN 이지은 (jelee@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7_20221123105718978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