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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방역 수장’의 마지막 브리핑…“코로나 백신” 강조

2022-11-23 0 Dailymotion

<p></p><br /><br />[앵커]<br>팬데믹 기간 동안 미국의 방역 수장인 파우치 박사가 트럼프 전 대통령의 비난에도 흔들리지 않던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br><br>54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치면서 마지막 백악관 브리핑을 했습니다.<br><br>마지막으로 강조한 내용은 무엇이었는지 권갑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br><br>[기자]<br>보건의료분야 관료로 54년,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으로 38년을 지낸 여든 두살의 앤서니 파우치 박사. <br> <br>다음 달 퇴직에 앞두고 마지막 백악관 브리핑에서 강조한 건 백신 접종입니다. <br> <br>[앤서니 파우치 / 백악관 최고의료자문관] <br>"이 연단에서 드리는 마지막 말입니다. 여러분과 가족의 건강을 위해 개량 코로나19 백신을 맞길 바랍니다." <br> <br>7명의 대통령과 함께하며 에이즈, 에볼라·지카 바이러스 그리고 코로나19까지 질병 퇴치의 최전선에 있었습니다.<br><br>특히 코로나19 사태 초기 자화자찬하는 트럼프 대통령 앞에서 초기 대응 실패를 지적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br> <br>[앤서니 파우치 / 백악관 최고의료자문관(지난 2020년 4월 17일)] <br>"의심의 여지 없이 초기에 우리에겐 잘못이 있었습니다. 고쳐야 할 문제가 있었고, 고쳐야 했습니다." <br> <br>[도널드 트럼프 / 전 미국 대통령(지난 2020년 10월 19일)] <br>"파우치 박사는 TV에 나오는 걸 좋아합니다. 그를 좋아하지만, 그는 나쁜 결정을 많이 하기도 했습니다." <br> <br>트럼프 대통령과의 갈등 속에서도 방역을 진두지휘하며 전염병 대통령으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br> <br>[앤서니 파우치 / 백악관 최고의료자문관] <br>"저는 아무도 코로나19로 죽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이 극우 공화당원이든 극좌 민주당원이든 내게는 중요치 않아요." <br> <br>채널A뉴스 권갑구입니다. <br><br>영상편집 : 이혜진<br /><br /><br />권갑구 기자 nine@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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