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화물연대가 전국 16개 물류 기지에서 출정식 열었습니다. <br /> <br />오후부터는 물류 기지 출입을 막는봉쇄 투쟁을 예고했습니다. <br /> <br />물류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현장 두곳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br /> <br />먼저 안동준 기자! <br /> <br />[기자] <br />경기 의왕 컨테이너 기지에 나와 있습니다. <br /> <br /> <br />이번에는 차상은 기자 어디 나가 있습니까? <br /> <br />[기자] <br />부산항 신항에 나와 있습니다. <br /> <br /> <br />먼저 경기도 상황부터 보겠습니다. <br /> <br />지금 출정식은 종료가 됐습니까? <br /> <br />[기자] <br />오전 10시가 넘어 시작된 출정식은잠시 전 종료됐습니다. <br /> <br />지금은 노조원들이 봉쇄 투쟁을 위해 이동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br /> <br />이번 출정식에서는이번 파업의 정당성을 주장하는발언들이 이어졌습니다. <br /> <br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br /> <br />[이봉주 / 화물연대본부 위원장 : 16시간을 꼬박 일해서 겨우 생활비를 가져가는 화물 노동자들은 더 이상 죽음과 고통을 연료 삼아 화물차를 움직일 수 없습니다.] <br /> <br />앞서 화물연대는 지난 6월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와적용 대상 확대를 요구하며파업에 나섰는데요. <br /> <br />안전운임제는 화물기사들의 적정 임금을 보장하자는 취지로, 이보다 낮은 운임을 지급하는 화주에게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입니다. <br /> <br />지난번에는 국토교통부와 극적으로 합의하면서 7일 만에 파업을 철회했지만, 이번에 당정이 일몰제 폐지가 아닌 연장을 제안하면서 갈등이 불거졌습니다. <br /> <br />화물연대는 이번 파업에조합원 2만 5천 명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요. <br /> <br />국토부가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와 품목 확대 요구를 받아들일 때까지 무기한 파업에 나선다는 입장입니다. <br /> <br />또 출정식이 끝난 오후부터는평택항과 부산항 등 전국 16개 물류 거점에서 봉쇄 투쟁에 나설 계획입니다. <br /> <br />경찰은 물류 운송 방해 등 불법 행위에는 현장 체포를 원칙으로 강력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안동준 (eastjun@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21124115314633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