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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포함 놓고 국정조사 진통...본회의 처리도 연기 / YTN

2022-11-24 13 Dailymotion

애초 오늘(24일) 오후 2시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을 것으로 예상됐던 이태원 국정조사 계획서 처리가 여야 간 이견으로 미뤄지고 있습니다. <br /> <br />대검찰청을 조사 대상에 포함할지를 놓고 여야가 기 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br /> <br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황윤태 기자! <br /> <br />원래대로라면, 잠시 뒤 오후 2시 본회의에서 통과될 예정이었죠? <br /> <br />[기자] <br />네, 그렇습니다. <br /> <br />원래는 오전 11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에서 계획서를 채택한 뒤 이를 오후 2시 본회의에 상정할 예정이었습니다. <br /> <br />하지만 회의 시작 직전 특위가 연기됐습니다. <br /> <br />국민의힘이 대검찰청은 이른바 '검수완박'으로 수사를 지휘할 수 없는 만큼, 국정조사에서 제외해야 한다고 주장한 겁니다. <br /> <br />실무적인 부분을 확인해야 한다는 이유도 함께 내세웠는데,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br /> <br />[이만희 / 국민의힘 의원 (이태원 국조 특위 여당 간사) : (원내대표님은) 큰 틀에서 논의를 하신 거고 저 같은 경우는 실무자, 담당자이기 때문에 하나하나 따져봐야 하지 않습니까? 그런 측면에서 제가 문제제기를 한 겁니다.] <br /> <br />이에 민주당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br /> <br />어제 양당 원내대표 합의 내용을 강조하면서 대검찰청을 제외하자는 주장을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br /> <br />[김교흥 /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태원 국조 특위 야당 간사) : 합의한 거고 주호영 대표께서 그 문안을 읽었어요, 대상 기관을. 그런데 아마 이제 국민의힘 쪽 상황이 다시 바뀐 거 아닌가….] <br /> <br />여야 간 이견으로 특위 첫 회의가 제대로 진행되지 못하면서 본회의는 오후 4시로 2시간 미뤄졌습니다. <br /> <br />지금도 여야 간사들은 물밑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잠시 뒤 오후 2시와 3시에 각각 열리는 양당 의총에서 해당 사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 <br />여야가 접점을 못 찾으면, 어떻게 되나요? <br /> <br />[기자] <br />민주당 등 야 3당은 여당을 좀 더 설득해보겠다는 입장이지만, 정 안되면 어제 여야 원내대표가 합의한 안을 채택할 가능성도 적지 않습니다. <br /> <br />어제 합의안에는 대검찰청이 국정조사 대상에 포함돼 있습니다. <br /> <br />특위 위원장을 맡은 민주당 우상호 의원은 잠시 뒤인 오후 2시 회의를 다시 열어, 국정조사 계획서 채택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우 위원장은 여당 위원들의 참석도 계속 요청하고 있는데, 여당 측 위원들이 들어갈지는 의총 결과를 ... (중략)<br /><br />YTN 황윤태 (hwangyt2647@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21124140725290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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