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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서해 피격'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 소환...구속영장 검토 / YTN

2022-11-24 21 Dailymotion

서훈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비공개 출석 <br />지난 6월 고 이대준 씨 유족 고발 다섯 달 만 <br />서훈, ’자진 월북 결론·기밀 삭제 지시’ 의혹 <br />檢, 월북 결론 경위 등 추궁…서훈, 의혹 부인<br /><br /> <br />검찰이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당시 청와대 안보계통 책임자였던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을 소환 조사했습니다. <br /> <br />월북 조작과 기록 삭제 등 의혹 전반의 정점에 있는 만큼 검찰은 서 전 실장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 <br />김혜린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서훈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비공개로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br /> <br />피고발인 신분으로, 사실상 피의자 조사를 받았습니다. <br /> <br />지난 6월 고 이대준 씨 유족이 서 전 실장 등을 고발한 지 다섯 달 만입니다. <br /> <br />검찰은 서 전 실장이 재작년 고인이 북한군에 피살된 다음 날 안보실 주최로 열린 관계장관회의에서 고인이 자진 월북했다고 결론 내리고, 이와 배치되는 기밀을 삭제하도록 정부기관에 지시했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br /> <br />'보안유지'가 강조된 당시 회의 이후 국방부가 군사정보체계에서 군사기밀 60건을 삭제했다는 감사원 조사 결과도 나왔습니다. <br /> <br />검찰은 서 전 실장을 상대로 월북 결론을 내린 경위와 기밀 삭제 지시 여부 등을 집중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 <br />반면 서 전 실장은 기존 입장과 마찬가지로 혐의를 강하게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 /> <br />[서 훈 /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지난 27일) : 근거 없이 월북으로 몰아간 적도 없고 그럴 이유도 실익도 없습니다.] <br /> <br />하지만 검찰은 혐의 입증을 자신하는 분위기입니다. <br /> <br />앞서 검찰은 관련 기밀 삭제를 지시한 혐의로 구속된 서욱 전 국방부 장관 영장에 서 전 실장을 공범으로 적시했습니다. <br /> <br />구속적부심을 통해 서 전 장관과 당시 수사를 담당한 김홍희 전 해양경찰청장이 석방되긴 했지만, 당장 두 사람의 혐의를 입증하는 데에도 무리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br /> <br />검찰은 서 전 실장 진술내용을 분석한 뒤, 조만간 신병처리 방향을 결정할 방침으로, 구속영장 청구도 적극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 <br />서 전 실장 소환 조사를 계기로 문재인 정부 안보라인 윗선에 대한 수사가 정점에 다다르면서, 또 다른 주요 피고발인인 박지원 전 국정원장에 대한 조사도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br /> <br />YTN 김혜린입니다. <br /> <br /> <br /> <br /> <br /> <br /> <br /><br /><br />YTN 김혜린 (khr0809@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21124181212874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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