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제2 장준하’ 자처한 장경태, 사과도 없이 “당당히 나갈 것”

2022-11-24 359 Dailymotion

<p></p><br /><br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br>■ 방송일 : 2022년 11월 24일 (목요일)<br>■ 진행 : 김종석 앵커<br>■ 출연 : 김준일 뉴스톱 대표,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예찬 청년재단 이사장,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br><br>[김종석 앵커]<br>이도운 위원님. 사실 어제 저희 뉴스 TOP10에서 이 긴급조치 1호 이야기를 조금 더 해보려고 했다가 이 든 패널에서 오타 이야기를 조금 하다가 그 시간을 놓쳤었어요, 사실은. 제2의 장준하 선생, 장준하가 되어서 혹은 본인이 유신 시절에 긴급조치 1호라는 표현을 썼는데, 본인이 대통령실로 고발을 당했기 때문에. 장준하 선생님 조금 설명을 부탁드릴게요.<br><br>[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br>장준하 선생 이름을 들으면 많은 분들이 조금 가슴을 뛰게 만드는 것이죠. 일본에 끌려간 학도병 두 명이 있습니다. 이들은 만주에서 일본군을 탈출해서 광복군이 있는 데까지 찾아갑니다. 그 여정을 우리는 대장정이라고 부르고. 그 책에 나왔죠. 한 분이 고대 총장을 지내신 김준엽 선생이고 또 한 분이 지금 나온 장준하 선생. ‘사상계’라는 잡지를 발행해서. (장준하 선생이요, 예.) 독재 시대에 독재 정권에 맞서 싸우기도 했죠. 물론 그분은 5·16이 일어나고 박정희 대통령의 집권을 찬성한 적도 있긴 있습니다.<br><br>어쨌든 이런 우리 민주주의, 독립운동, 민주화의 거두를 뜻하지 않은 장경태 의원이 이렇게 거론한다는 건 아마 지하에 계신 우리 장준하 선생이 벌떡 일어날 일 아닌가. 왜냐하면 지금 장경태 의원은 가짜 뉴스 퍼뜨린 걸로 여러 가지 논란을 일으키는데 어떻게 전혀 관련도 없는 장준하 선생을 여기에 끌어들이면 장준하 선생도 그렇고 기념사업회도 그렇고 그 후손들도 그렇고 굉장히 불명예스럽게 생각하지 않겠습니까? 여태까지 여러 가지 민주당에서 과장이라든지 왜곡이라든지 이런 게 있었지만, 이렇게 조금 말이 안 되는 허황된 비유는 지금까지도 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br><br>--------------------------------------------<br>*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br>* 정리=김희진 인턴

Buy Now on CodeCan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