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계열사를 부당 지원한 혐의를 받는 SPC그룹 허희수 부사장을 소환 조사했습니다. <br /> <br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어제(23일) 허영인 회장의 차남, 허희수 부사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br /> <br />검찰은 허 부사장을 상대로 보유하던 계열사 밀다원 주식을 SPC 삼립에 저가로 넘긴 이유와 그룹 차원의 부당지원에 얼마나 개입했는지 등을 캐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 /> <br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는 재작년 7월, SPC그룹 총수 일가가 계열사 지배력 유지와 2세들에 대한 경영권 승계를 위해 일부 계열사에 부당하게 일감을 몰아줬다며, 과징금 647억 원을 부과하고 경영진과 법인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br /> <br />또 SPC그룹 계열사인 샤니 소액주주들은 상표권 무상 제공과 판매망 저가 양도 등으로 손해를 봤다며 허 회장 등 총수 일가를 배임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김혜린 (khr0809@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21124231211700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