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월드컵 첫 경기 무승부에 "잘 싸웠다!"...도심 곳곳 열띤 응원 열기 / YTN

2022-11-24 39 Dailymotion

발짓 하나에 ’희비 교차’…놓친 기회에 ’아쉬워’ <br />끝까지 팽팽한 ’0의 균형’…시민들 발 ’동동’ <br />남미 강호 우루과이에 무승부…귀중한 승점 1점<br /><br /> <br />우리나라 대표팀이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를 상대로 0대0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br /> <br />광장으로, 경기장으로 나선 시민들은 팽팽한 승부를 지켜보며 손에 땀을 쥐었는데요. <br /> <br />남은 두 경기에서도 좋은 경기를 기대하며 선수들을 격려했습니다. <br /> <br />응원 현장의 열기, 김태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br /> <br />[기자] <br /> <br />"대~한민국! 대~한민국!" <br /> <br />드넓은 광장에 붉은 물결이 넘실거립니다. <br /> <br />우리 국가대표팀의 월드컵 첫 경기, 승리를 바라는 시민들의 함성이 울려 퍼집니다. <br /> <br />[권현섭 / 인천 계양구 : 오랜만에 거리응원이 다시 생겨났고, 참가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 생각해서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우루과이 2대 1로 이겼으면 좋겠습니다.] <br /> <br />광화문에 모인 2만 6천여 명의 시민들은 태극전사들의 발짓 하나하나에 희비가 엇갈립니다. <br /> <br />골 기회를 아쉽게 놓칠 때면 나도 모르게 머리를 감싸 쥡니다. <br /> <br />대표팀 응원단 붉은 악마를 상징하는 뿔 머리띠가 늦은 밤 경기장 곳곳을 수놓았습니다. <br /> <br />좋아하는 선수의 득점을 조심스레 기대해보기도 합니다. <br /> <br />[최선호 / 서울 구의동 : 수원월드컵 경기장에서 다들 모인다고 해서 (왔습니다). 사우디랑 일본도 이긴 것처럼 저희도 한 3 대 1 이길 것 같아요. 저는 이재성 선수가 제일 골을 먼저 넣을 것 같아요.] <br /> <br />이곳 월드컵경기장에는 시민 5천여 명이 찾은 거로 추산됩니다. <br /> <br />쌀쌀한 날씨 속에도 대한민국의 첫 승리를 염원하며 열띤 응원을 펼치고 있습니다. <br /> <br />경기가 끝날 때까지 팽팽한 0의 균형이 이어지면서 시민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발을 동동 굴렀습니다. <br /> <br />상대 선수의 슈팅이 골대를 때리고 빗나갈 때면,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br /> <br />결국,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를 상대로 무승부를 거두면서 귀중한 승점 1점을 얻었습니다. <br /> <br />[이효빈·최윤지 / 경기 수원시 : 피파 순위가 우리보다 많이 높으니까 그거 못지않게 박빙으로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보단 선수들이 더 아쉬울 테니 저희는 계속 이렇게 응원해야죠.] <br /> <br />[채희준·권빛·한동건 / 경기 수원시 : 우루과이 상대로 선전해서 너무 재밌게 봤고요. 생각보다 우리나라 선수들이 너무 잘해서 감동했습니다. 진짜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16강 올라갔으면 좋겠습니다.] <br />... (중략)<br /><br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21125035325666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Buy Now on CodeCan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