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우루과이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첫 경기가 끝난 뒤 손흥민(30·토트넘)을 찾은 우루과이 선수들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br /> <br /> 축구 매체 골닷컴은 24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리그 H조 1차전 한국과 우루과이 경기가 끝난 뒤 트위터에 손흥민과 우루과이 선수들의 사진을 올리며 "모두가 손흥민을 사랑한다"고 적었다. <br /> <br /> 이날 그라운드에서 치열한 경기를 펼친 양 팀은 경기가 끝나자 서로를 격려하며 포옹을 나눴다. 특히 한국 대표팀의 주장이자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는 손흥민과 우루과이 선수들이 정답게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br /> <br /> 우루과이 간판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즈는 손흥민을 끌어안고 인사했다. 또 다른 우루과이 핵심 선수인 에딘손 카바니는 손흥민의 손을 잡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우루과이 공격수 다르윈누녜스는 손흥민을 마주 보고 환하게 웃으며 대화를 나눴다. <br /> <br /> 우루과이 대표팀 주장이자 베테랑 수비수 디에고 고딘은 검은색 마스크에 가려져 있던 손흥민의 눈가를 쓰다듬으며 부상을 걱정했다. 앞서 손흥민은 월드컵 직전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안와골절 부상을 입고 수술을 받았다. <br /> <br /> 토트넘에서 같이 뛰고 있는 로드리고 벤탄...<br /><br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20573?cloc=dailymotio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