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응원단, 응원 소리에서 우루과이 응원단 압도 <br />주장 손흥민, 마스크 쓰고 풀타임 활약 <br />월드컵 본선 2경기 연속 무실점…한국 0:0 우루과이 <br />휴식 없이 훈련…사흘 남은 가나전 대비 훈련 돌입<br /><br /> <br />어제 우루과이와의 첫 경기에서 귀중한 승점 1점을 수확한 우리 대표팀이 오늘 곧바로 휴식 없이 훈련을 재개합니다. <br /> <br />현장 연결합니다. 허재원 기자! <br /> <br />[기자] <br />네, 카타르 도하입니다. <br /> <br /> <br />허재원 기자 어제 직접 현장에서 경기를 지켜봤죠. <br /> <br />현장 분위기 어땠습니까? <br /> <br />[기자] <br />네, 제가 나와 있는 이곳이 어제 우리나라와 우루과이의 경기가 열렸던 에듀케이션시티 스타디움 앞입니다. <br /> <br />오늘 이곳은 경기가 없기 때문에 어제 스타디움을 뜨겁게 달궜던 응원 열기는 차분하게 가라앉은 상황입니다. <br /> <br />어제 우리나라와 우루과이의 H조 첫 경기에는 4만 천여 명의 만원 관중이 들어찼습니다. <br /> <br />두 팀 응원단의 수는 비슷해 보였지만, 경기 내내 우리 응원단의 함성이 훨씬 크게 울렸습니다. <br /> <br />객관적인 전력상 근소한 열세가 예상됐지만, 우리 선수들이 침착하게 경기 분위기를 주도하면서 우세한 경기를 이어갔습니다. <br /> <br />특히 주장 손흥민 선수의 투혼이 돋보였는데요. <br /> <br />마스크를 쓴 채로 풀타임을 뛰며 경기 내내 동료들을 강하게 독려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습니다. <br /> <br />두 팀 모두 몇 번의 득점 기회가 있었지만, 골문을 여는 데는 실패했고, 득점 없이 0 대 0 무승부로 승점 1점씩을 나눠 가졌습니다. <br /> <br />우리 대표팀은 4년 전 러시아 월드컵, 독일과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 이어 2경기 연속 무실점을 이어갔습니다. <br /> <br />월드컵에서 두 번 만나 모두 졌던 우루과이와도 처음으로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br /> <br /> <br />이제 남은 경기가 더욱 중요해졌는데요. <br /> <br />오늘도 휴식 없이 곧바로 훈련을 이어간다고요? <br /> <br />[기자] <br />네, 우리 대표팀은 일단 1차 목표는 이뤘습니다. <br /> <br />우루과이를 상대로 승점 1점을 수확한 건 분명히 성공적인 결과인데요. <br /> <br />남은 가나와 포르투갈을 상대로 1승 이상을 거둬야 16강 진출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br /> <br />가나와의 경기가 한국시간으로 월요일 밤 10시입니다. <br /> <br />사흘밖에 남지 않았는데요. <br /> <br />그래서 우리 대표팀 경기 다음 날인 오늘도 휴식 없이 곧바로 훈련을 이어갑니다. <br /> <br />어제 수비의 핵심 김민재 선수가 가벼운 근육 통증을 호소했는데요,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전... (중략)<br /><br />YTN 허재원 (hooah@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7_20221125171558633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