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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투혼' 손흥민, 역시 '캡틴'…첫 출전 이강인도 인상적

2022-11-25 1 Dailymotion

'부상 투혼' 손흥민, 역시 '캡틴'…첫 출전 이강인도 인상적<br /><br />[앵커]<br /><br />우리나라 축구대표팀과 우루과이와의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됐습니다.<br /><br />경기 내용에 대한 호평 속에 주장 손흥민의 '마스크 투혼'과 선수들의 몸을 아끼지 않는 열정이 빛났습니다.<br /><br />박지운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불과 열흘 전까진 선발 출전조차 불투명했던 캡틴 손흥민.<br /><br />경험과 실력을 다 갖춘 에이스답게 부상 투혼을 발휘해 벤투호를 이끌었습니다.<br /><br />안와골절 수술의 경우 회복되기까지 평균적으로 4주 정도가 걸리는데, 20일 만에 돌아온 손흥민은 마스크를 착용한 채 첫 조별리그 경기를 풀타임 소화해냈습니다.<br /><br />결과가 무승부로 끝난 데에는 아쉬움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br /><br />손흥민은 "선수들이 상당히 아쉬워하는 분위기"라면서도, "강한 팀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 건 기쁘다"고 말했습니다.<br /><br />평가전에서조차 좀처럼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던 이강인은 후반 29분 교체 투입돼 벤투 감독과의 구원을 풀었습니다.<br /><br />2001년생 유망주 이강인이 투입되자, 경기장 분위기도 순식간에 후끈 달아올랐습니다.<br /><br />월드컵 데뷔전을 치른 이강인은 "떨리기보다는 설렜다"며 "팬들의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습니다.<br /><br />'철 기둥' 김민재는 물론, 월드컵을 앞두고 햄스트링을 다친 김진수가 부상 투혼을 발휘해 '무실점 수비'에 기여했고, 부상을 입은 황희찬 대신 투입된 나상호의 활약도 빛났습니다.<br /><br />또, 이재성·김문환 등 모든 선수들이 체력을 아끼지 않고 뛰며 공수에서 훌륭한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br /><br />강팀 우루과이와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무승부로 승점 1점을 따낸 우리 대표팀.<br /><br />이제 다시 '원팀'을 외치며 다가오는 가나전에서의 각오를 다졌습니다.<br /><br />연합뉴스TV 박지운입니다. (zwoonie@yna.co.kr)<br /><br />#카타르월드컵 #손흥민 #이강인<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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