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청 특별수사본부가 소방청에 대한 강제 수사에 나섰습니다. <br /> <br />특수본은 오늘(25일) 오후 3시 40분쯤 정부세종청사에 있는 소방청에 수사관 22명을 보내 119종합상황실 등 6곳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br /> <br />경찰은 이태원 참사 당일 소방청에서 '중앙긴급구조통제단'이 꾸려지지 않았지만, 가동된 것처럼 허위로 서류에 적시되는 등 문제가 있었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br /> <br />행정안전부령을 보면, 대응 3단계부터는 중앙긴급구조통제단을 필요에 따라 부분적 또는 전면적으로 운영하게 돼 있습니다. <br /> <br />그러나 소방청 관계자는 참사 당일 분명히 중앙긴급구조통제단이 가동됐고 경북 봉화 광산 매몰 사고로 이미 운영하다가 이태원 참사로 오히려 확대했다며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br /> <br />특수본은 이태원 참사 관련 서류와 PC, 휴대전화 등을 압수해 관련 의혹을 둘러싼 사실관계를 파악할 방침입니다. <br /> <br /> <br /> <br /> <br /><br /><br />YTN 이준엽 (leejy@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21125201925514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