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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통령, 여당 지도부와 관저 만찬…"나라가 엄중하니 열심히 해달라"

2022-11-26 0 Dailymotion

윤대통령, 여당 지도부와 관저 만찬…"나라가 엄중하니 열심히 해달라"<br /><br />[앵커]<br /><br />윤석열 대통령이 한남동 관저에 국민의힘 지도부를 처음으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 했습니다.<br /><br />윤 대통령은 최근 외교성과를 공유하고 국정운영에 여당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br /><br />정주희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윤 대통령은 여당 지도부를 한남동 관저에 초청해, 저녁 6시 50분부터 3시간 20분 동안 만찬을 함께했습니다.<br /><br />김건희 여사가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김석기 사무총장, 비대위원들을 맞이하고 관저 곳곳을 소개했습니다.<br /><br />국민의힘 비대위 출범 후 70여일 만에 이뤄진 첫 만찬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고 대통령실이 밝혔습니다.<br /><br /> "윤석열 대통령이 여러 국정 현안과 순방 등 많은 일정으로 인해서 중진 의원들을 만나지 못한 만큼 인사를 겸해 당 지도부를 초청한 것입니다."<br /><br />양금희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와의 회담 등 외교성과를 공유하며 만찬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br /><br />이어 "국정운영 방향을 소개하면서 여당의 협조를 당부했다"고 덧붙였습니다.<br /><br />윤 대통령은 특히 "북한 문제와 경제 상황 등 나라가 엄중하고 어렵다"면서" 당에서도 정말 열심히 뛰어줘야 한다"고 당정의 협력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br /><br />아울러 축구대표팀의 카타르월드컵 우루과이전을 관저에서 관람한 것을 언급하며 "잘 싸웠다"고도 말했습니다.<br /><br />여당 지도부는 최근 중단된 출근길 문답과 화물연대 총파업 등 현안과 관련해 의견을 개진했습니다.<br /><br />다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와 관련해 특별한 언급은 없었다고 참석자들은 전했습니다.<br /><br />6개월째 기약 없는 야당과의 첫 만남에 대한 이야기도 오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br /><br />한편, 대통령실은 만찬 사진과 영상을 별도로 제공하지 않는다고 언론에 공지했습니다.<br /><br />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 (gee@yna.co.kr)<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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